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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클리닉] 소리 없는 살인자 만성폐쇄성폐질환 예방하는 특급 전략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60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서지영 교수】 기침이 끝없이 나오고, 기침한 후에는 가래가 끓고, 숨쉬기 힘들다면? 상상만 해도 숨 막히는 증상이다. 이러한 병이 실제로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꼽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앞서 말한 증상 때문에 암보다 더 무서운 병으로도 불린다. 문제는 자신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인지 모르는

  • [해외화제] 하루 1~2큰술 콩가루 암·당뇨 예방에서 심장병·골다공증 개선까지~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64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 씨가 TV프로에서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서리태 콩물을 추천해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서리태 콩물을 갈아 마시면 고소하고 달콤하고 온몸에 흡수되는 느낌이 든다며 즐겨 마신다고 밝혔다. 이 방송을 보고 시중에는 한때 검은콩물 만들어 마시기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 같은 콩물 열풍은 일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일본에서도 콩가루 음료는 만능음료로 인기를 끌고

  • [김형일의 건강칼럼] 암도 유전된다고?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69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영웅 나폴레옹은 일찍 죽었다. 어쩌면 그의 운명에는 이미 오래 살지 못할 것임이 예정되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의 아버지, 형제, 남매들은 거의 모두 위암 또는 장암으로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 역시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일란성 쌍둥이 중에 한쪽이 백혈병이나 림프암에 걸리면 다른 한쪽도 곧 같은 암이 발생한다는 보도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필자의

  • [이 사람이 사는 법]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에서 기사회생한 박영현 씨 체험고백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74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숙성 현미로 새 생명을 얻었어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10년! 그 세월은 악몽이었다. 온몸이 붓고 아팠다. 바람만 스쳐도 아팠다. 견딜 수 없는 통증 때문에 스테로이드제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화근이 됐다. 혈당이 치솟았다. 당뇨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 혈당수치가 500, 600까지 올라갔다. 인슐린 펌프로도 위험 수위였다. 그렇게 살아온 10년 고통에 종지부를 찍고 멋지게 기사회생한

  • [박진영 한의사의 척추이야기] 골반과 척추가 바르면 암도 멀어진다!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88p

    【건강다이제스트 | 영진한의원 박진영 원장】 평생 암에 걸릴 확률이 남자는 두 명 중 한 명, 여자는 세 명 중 한 명이라는 말이 있다. 암에 걸리지 않을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선 요원한 실정이다. 음식으로 위암이 온다, 담배로 폐암이 온다, 스트레스로 암이 생긴다, 암은 유전이다 등등 다양한 주의주장이 난무하고 있지만 암을 100% 이해하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다.

  • [건강정보] 건강, 편의, 즐거움까지 갖춘 골드타운을 아시나요? 제 3의 인생 동반자 The-K서드에이지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80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누구나 은퇴 후엔 건강하고 멋진 노년 생활을 하고 싶다. 그래서 원하는 곳을 찾아 원래 살던 곳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복잡한 도시가 싫어 자연 속으로 떠나고, 외로움이 싫어 친구를 찾아 떠나고, 아픈 몸이 걱정 되어 병원이 가까운 곳으로 보금자리를 옮긴다. 그런데 이럴 경우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할 것이 생긴다. 자연이 좋아

  • [아담과 이브사이] 부부 싸움 후 완벽한 화해의 기술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92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밝은희망부부클리닉 민옥기 부부상담사】 어느 부부나 싸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다음이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싸움으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이해하며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면 된다. 하지만 자주 싸우는 부부는 대부분 싸움의 ‘싸’자만 들어도 지긋지긋하다. 화해의 ‘화’자에도 관심이 없다. 싸움을 화난 감정을 쏟아내는 용도로만 쓰고 있기 때문이다. 잘못한 점을

  • [배정원의 섹스앤라이프] 몇 번 하면 좋은가요?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97p

    【건강다이제스트 |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 중년남자들끼리 모여서 유쾌한 성담론을 하고 있는 자리에 갈 기회가 자주 있다. 그럴 때마다 성전문가로서 꼭 듣게 되고, 질문을 받는 주제가 있다. “섹스는 자주 하는 게 좋은가요?” “성학(sexology)에서는 용불용설을 주장합니다만….” “그런데 소녀경에서는 섹스를 자주 하면 뼈가 삭는다고 하잖아요?” “그럼 일주일에 몇 번이나 하는 게 가장 좋은가요? 전문가이시니 딱 횟수를 알려주세요. 하하하….”

  • [이영진의 비뇨기과 닥터의 썰전] 2차원 남성 vs 4차원 여성 동상이몽 사랑법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100p

    【건강다이제스트 |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에서 저자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른 행성에서 왔다는 엉뚱한 전제를 설정했다. 그래서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는 이론을 전개한다. 그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온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온전하게 이루기까지는 수많은 노력과 인내심, 그리고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비밀을 캐본다. 비뇨기과

  • [하나현의 행복테라피] ‘아싸’가 뭔가요?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104p

    【건강다이제스트 | 정신과 전문의 하나현 원장】 “저는 혼자가 편해요. 혼밥(혼자 밥먹기), 혼술(혼자 술먹기), 혼영(혼자 영화보기), 혼자 놀기 달인이에요.” 이전에는 외톨이가 된 기분을 하소연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엔 오히려 자발적으로 자신을 소외시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스스로를 ‘아싸’라고 부르면서 말이다. ‘아싸’가 뭐길래? 자발적 아웃사이더 ‘아싸’ ‘아싸’란 ‘아웃사이더’의 줄임말로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전에는

  • [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처방전] 수명을 좌우하는 고관절에 좋은 운동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108p

    【건강다이제스트 | 솔병원 나영무 병원장】 우리 몸의 중심축은 척추와 골반, 그리고 고관절이다. 고관절은 일명 ‘엉덩이관절’로 골반 뼈가 얹혀 있고, 양쪽 다리의 대퇴골과 연결돼 있다. 고관절에서는 움직임이 전후좌우로 일어나기 때문에 걷기와 달리기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체중을 두개의 고관절로 분산시켜 다리에 전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기능도 한다. 척추의 힘이 골반으로 전달되고, 이것이 고관절로 전달된다.

  • [이정택의 강한남성클리닉] 정액 도둑 유정 방치하면 정력 뚝뚝…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112p

    【건강다이제스트 |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 대개 정액은 사정을 통해 체외로 분출된다. 사정에 이르기까지는 성적 자극이 필요하고 쾌감도 극치에 달해야 한다. 빠른 시간에 사정을 하는 조루증 환자라도 삽입이라는 구체적 물리적 자극이 있어야 사정을 하게 된다. 그러나 성 행위와 관계없이 무의식적으로나 혹은 수면 중 꿈을 꾸지 않으면서도 사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유정’이다. 유정은 정액이 흐르듯 새는 현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