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클리닉] 수술하는 치질 VS 수술 안 하는 치질
2013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마중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서울송도병원 대장항문외과 송석규 부장】 식품회사에서 일하는 40대 노용석 씨는 가끔 ‘큰일’을 보고 나서 고민에 휩싸였다. 항문을 닦을 때 나오는 피 때문이다. 그러다 올 겨울부터는 예전보다 자주 피를 봤다. 치질이 분명하다고 생각한 노 씨는 병원을 갈까 말까 망설였다. 치질수술을 생각하면 겁부터 났다. 수술도 싫었고, 수술 때문에 생기는 통증은 더더욱 두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