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기구독 02-702-6333

  • [강지원이 만난 사람] 씹기운동 전도사, 치과의사 유영재 교수

    2018년 09월 건강다이제스트 가을호 126p

    【건강다이제스트 |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강지원 상임대표】 통곡물을 주식을 바꾸어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갑자기 ‘씹기운동’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도대체 왜? 왜 씹어야 할까? 씹기운동에 대해 치과의사는 어떻게 설명할까? 치과의사이자 치의학박사인 한양여대 유영재 교수를 만나 씹기운동의 저력을 알아봤다. 【강지원】_ 최근 통곡물을 주식으로 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필수적이라는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면서 무엇보다 씹기운동이 그 핵심이라고 강조되고 있습니다.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 [이승남 박사의 건강제안] 생명을 위협하는 염증의 숨은 얼굴

    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10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우리 몸에는 언제든지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염증이 오래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염증은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으로 나눈다. 급성염증은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폐렴, 편도선염, 피부의 농양, 급성신우신염, 방광염 등 우리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의한 급속한 신체 반응이다. 침입한 세균을 죽이기 위해서 백혈구의 면역세포가 싸우면서 생기는 반응이라 할 수 있다.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건강하게 여름나기는… “과음·과로·과식 피하세요”

    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고온 다습한 계절에는 음식에 의해 탈이 나는 식중독, 관절염뿐 아니라 심부전이나 뇌졸중 등 혈관질환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우선 고온 다습한 환경은 음식에 있는 균이나 독이 생존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므로, 여름철에는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의 경우 음식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노인의 경우는 위산 분비가 떨어져 위에서 균을

  • [명의에게 듣는다] 고지혈증 걱정될 때… “건강한 생활습관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14p

    【건강다이제스트 | 가톨릭 의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혈중 지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혈액에 녹아 존재하며 에너지원과 세포 막 구성 성분으로 사용되는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롤이 있고,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체내에서 생성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있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물에 녹지 않는 지방질로 이를 각 조직으로 운반하기 위해서 친수성인 지단백 콜레스테롤에 싸여 운반되게 된다. 혈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임무 혈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 [생생희망가] 생존율 5% 간담도암에서 기사회생한 김영란씨 9년의 기록

    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24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치유의 땅 손죽도에서 새 생명을 얻었어요” 암 환자들 사이에서 전설이 돼 있는 사람!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수많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는 사람! 여수에서 두 시간 남짓 배를 타고 가면 닿을 수 있는 손죽도에는 생존율 5%의 간담도암을 이겨내고 기사회생한 김영란 씨(56세)가 살고 있다. 다들 기적이라고 말한다. 암 중에서 포악하기로

  • [2018년 08월 특집] 과식·폭식·간식·야식·외식… ‘오식’에 숨어 있는 건강 함정

    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32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10년 넘게 장기생존하고 있는 전봉수 씨가 건강철칙으로 삼고 있는 것이 있다. 유방암 수술 후 제대로 사는 법을 알게 됐다며 암도 축복이 됐다고 말하는 추선희 씨가 암 수술 후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것이 있다. 생사를 위협하는 암과의 사투에서 기사회생한 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강조하는 건강 수칙! 먹고 또 먹는 과식 끊기다.

  • [2018년 08월 특집] PART 2. 한꺼번에 폭풍 섭취 폭식, 이렇게 끊어보세요!

    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36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 “입에 들어 있는 음식을 채 삼키기도 전에 먹고 또 먹으면서 폭식을 해요. 이래선 안 된다는 걸 알지만 조절이 안 돼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폭식을 하면서 경도비만 진단을 받았다는 김희란 씨! 지금 우리는 너나할 것 없이 너무 많이 먹고, 또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어서 죽을 고생을 하고 있다. 지금 세상에는

  • [2018년 08월 특집] PART 3. 출출하다고 밤늦게 야식, 이렇게 끊어보세요!

    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38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시간제한 다이어트> 저자) 우리의 식습관 중에서 야식만큼 문제가 되는 것도 없다. 야식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밤에 한 끼를 더 먹는 것과 같다. 잠 잘 준비를 하던 몸에 야식은 큰 부담이 된다. 조금 출출하다면 소화하기 편한 우유 한 잔 정도는 괜찮다. 하지만 우리가 야식으로 즐겨 먹는 치킨, 라면은 최악의 선택이다.

  • [2018년 08월 특집] PART 4. 간편하다고 즐겨 먹는 외식, 이렇게 끊어보세요!

    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4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 편의점 간편식부터 유명 맛집의 별미까지 한 끼 식사를 외식으로 대신하는 사람이 참 많다. 간편하고 편하다며 선호하는 사람도 참 많다. 맛도 좋고, 영양 밸런스까지 맞춰져 있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참 많다.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한 끼를 뚝딱 해결할 수 있는 외식! 그래서 외식을 좋아하는 나, 문제는 없을까?

  • [2018년 08월 특집] PART 5. 심심하다고 틈틈이 간식, 이렇게 조절해 보세요!

    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42p

    【건강다이제스트 |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함기백 교수】 간식이 건강에 안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한국영양학회에서도 권장하고 있다. 간식은 하루에 섭취해야 할 전체 에너지를 분산시킬 수 있고, 메인식사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추가 공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두뇌활동이 많은 사람에게는 뇌에 에너지를 공급함은 물론 공복감을 줄여주어 오히려 메인식사에서 과식을 막을 수도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간식이

  • [암 극복 프로젝트] 내 몸속에 들어와서 암세포를 만드는 유발자들

    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44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암 유전자가 없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 그렇다고 모두가 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암이 발생하려면 일종의 계기, 즉 촉발제가 필요하다. 그 촉발제가 몸속에 들어가 암세포를 만드는데 지금까지 밝혀진 촉발제는 화학물질·방사선·활성산소·바이러스 등이며, 여기에 심리적인 요소가 결합돼 최종적인 암 조직이 탄생한다. 조금 더 세부적인 내용에 들어가 보자. 위암·식도암과 니트로사민, 담배와 폐암, 인유두종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 [이 사람이 사는 법] 꾸지뽕의 이유 있는 변신 이끄는 신안꾸지뽕농업법인 장웅조 대표

    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74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면역력은 요즘 건강 최대의 화두다. 누구나 두려워하는 암을 예방하고 이겨내는 것도,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도 우리 몸이 가진 면역력 덕분이다. 반면 면역력이 떨어질수록 건강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그래서 누구나 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싶다. 마치 꾸지뽕처럼. 꾸지뽕나무의 열매는 강한 면역력 덕분에 농약을 하지 않아도 병충해에 강하기로 유명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면역력 강한 꾸지뽕나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