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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의에게 듣는다] 혈압 관리의 정석은…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2018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인제대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김동수 교수】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으로 정의되며, 우리나라 성인 인구 3명 중 1명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한 ‘국민 질환’이다. 고혈압이 위험한 것은 합병증 때문이다. 고혈압 상태가 지속되면 뇌, 동맥, 심장, 콩팥의 표적 장기에 손상을 가져옴으로써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을 발생시켜 심장과 혈관질환을 가속화시킨다.

  • [명의에게 듣는다] 혈압 관리의 정석은… “130/80도 고혈압… 증상 없어도 혈압은 깐깐하게 관리하세요”

    2018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18p

    【건강다이제스트 |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황흥곤 교수】 최근 고혈압의 정의가 바뀌었다. 한국 고혈압학회나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권위가 있고 영향력이 큰 미국고혈압학회가 고혈압의 기준을 130/80mmHg으로 정한 것이다. 2017년까지 고혈압은 수축기혈압 140mmHg,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으로 정의하였고, 정상혈압을 120/80mmHg로 규정했다. 혈압이 그 사이의 수치를 갖는 경우 고혈압 전단계라고 하였고, 140/90mmHg 이상일 때 치료를 시작했다. 따라서 혈압을

  • [명의의 건강비결] 장내미생물 연구의 선구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2018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20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최근 세계의 많은 의사가 주목하는 핫한 분야를 꼽는다면 단연 장내미생물이다. 각국 의사가 모여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해외 소화기학회의 장내미생물 연구 그룹은 몇 년 전부터 이미 포화상태라서 들어가지 못할 정도다. 미국, 유럽, 일본 등은 장내미생물을 기반으로 하는 여러 연구에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장내미생물을 분석하는 새로운 기법이 보편화되면서 의사뿐 아니라 미생물학자까지도

  • [생생희망가] 직장암 이겨내고 10년~ 김병우 씨 별난 삶

    2018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26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처음에는 거절했다. 햇빛 좋은 날에는 운동을 해야 해서 안 된다고 했다. 그래도 끈질지게 매달리자 “그럼 비오는 날 오라.”고 했다. 비오는 날은 운동 스케줄을 잡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2018년 3월 8일, 아침부터 비가 내린 덕에 겨우겨우 만날 수 있었던 사람! 세종특별자치시에 사는 김병우 씨(75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직장암을 이겨내고 10년째 장기

  • [2018년 05월 특집] 100세까지 팔팔하게~ 장수유전자 활성법

    2018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33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흔히 “인명은 재천”이라고 하여 죽고 사는 문제는 하늘의 뜻에 달려 있다고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장수유전자를 얼마든지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드러나고 있는 유의미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몇 가지 물질이 우리 몸속의 장수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이를

  • [강지원이 만난 사람] 현미식 대중화에 30년~ 약선요리 대사부 정영숙 명인

    2018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74p

    【건강다이제스트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강지원 변호사】 “현미식은 종합영양제입니다” 한식의 세계화에 불철주야 바쁜 사람! 약이 되는 생명 밥상을 차려내 약선요리 대사부로 불리는 사람! 약선요리 명인 정영숙 씨(65세)다. 그런 그녀는 현미식의 대중화에 30여 년을 바쳐온 주인공이기도 하다. 왜일까? 현미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들어봤다. 약선요리 대사부로 불리는 정영숙 씨는… 대한민국 한식협회 초대 공동대표, 세계 약선요리 대사부 인증, 한국 예총 주관

  • [이승남 박사의 건강제안] “다이어트는 끝이 없다?”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10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날이 오게 되면 두꺼운 겨울 옷 속에 숨겨 놓았던 뱃살이 드러나게 된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운동 부족으로 인해서 더욱 더 살이 찌기 마련이다. 따라서 운동 약 20분 후부터 지방이 연소되기 때문에 따스한 햇살을 쬐면서 최소한 30분 이상 크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 다시는 없었으면…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요즈음 연일 지면과 대중매체에서 언급되고 있는 신생아실 사고를 바라보면서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나라의 미래가 걱정된다. 만혼과 출산율 저하로 신생아 수 자체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신생아들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것은 어떤 이유가 있었건 분명 잘못되었고,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데 특정인을 처벌한다 해도 이런 일이 앞으로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 보장할 수

  • [명의에게 듣는다] 우습게 보면 안 되는 변비 해결책 “변비를 막는 건강수칙 7가지 꼭 실천하세요”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14p

    【건강다이제스트 | 소화기내과 명의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대표원장】 변비는 흔한 만큼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겨우 변비’라고 생각하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변비가 심하면 복통이 있는 경우가 많고, 복부 팽만감, 조기 포만감, 가스 팽창감이 나타나거나 오심 및 구토, 소화불량이 생기기도 한다. 변비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합병증도 주의해야 한다. 변비가 원인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치질이다. 변비

  • [명의에게 듣는다] 우습게 보면 안 되는 변비 해결책 “충분한 양의 식이섬유를 추천합니다”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소화기내과 명의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효진 교수】 매일 아침 변기에 앉아 인고(忍苦)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평창올림픽에서의 썰매처럼 우리의 변도 시원하게 달려 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가 흔히 ‘변비’ 라고 부르는 이 질환은 사실 하나의 증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변비는 적은 배변 횟수, 단단한 변, 배변 후 잔변감, 혹은 배변할 때 과도한 힘을 주게 되거나 항문이

  • [명의에게 듣는다] 우습게 보면 안 되는 변비 해결책 “장내 유익균 늘리는 생활을 실천하세요”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18p

    【건강다이제스트 | 소화기내과 명의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최근 변비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가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으로 설명하는 이론이 우세하다. 특히 우리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유해균이 증가하고 우리의 면역을 지켜주고 이롭게 하는 유익균이 감소하면 변비 등 각종 소화기질환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유해균을 우리 장 안에서 최소화시키고 유익균을 최대한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추천된다. 건강한

  • [이 사람이 사는 법]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강지원 상임대표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22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통곡물 밥상으로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싶습니다” 이름 석 자 만으로도 세상을 밝히는 사람! 스타검사에서 인권변호사, 청소년 지킴이, 소수자의 대변인까지… 언제나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혀온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강지원 전 변호사다. 지금은 사회운동가로 불린다. 평생 직업인 변호사도 그만두었기 때문이다.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패스, 사법고시 수석 합격, 게다가 대중적인 인기까지 구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