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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사람이 사는 법] 사구체신염에서 위암까지 줄줄이 이어진 병마를 이겨내고… 이종숙 씨 희망가

    2010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76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어떻게 살아냈을까?’ 말간 눈빛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문득 든 생각이다. 결코 순탄하지 않았던 세월…. 한 인간에게 가혹하리만큼 처절한 시간이기도 했다. 그런 시련의 뒤끝에서 오늘 환하게 웃는 이종숙 씨(46세). 그 웃음 뒤에 켜켜이 쌓여있는 지난 삶의 무게를 살짝 들춰보았다. 어릴 적부터 건강은 발목을 잡고 엄마 뱃속에서 12달을 넘기고 태어난 때문이었을까??어릴

  • [건강피플] 들깨박사 임해봉 씨의 ‘내 사랑 들깨 이야기’

    2010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86p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논두렁, 밭두렁 아무데서나 잘 자라는 식물 들깨. 상큼하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들깨는 우리 밥상에 친숙하게 오르는 식품 중 하나다. 때로는 쌈 채소로, 때로는 나물로 다양하게 변신하며 입맛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여기 ‘그냥 좋다.’는 호기심을 넘어 때늦은 나이에 들깨 연구를 시작한 주인공이 있다. 그래서 별명도 들깨 박사다. 임해봉 박사(55세)는 들깨의 영양 가치를 학문적으로

  • [건강리포트] 방귀에 숨어 있는 내 몸의 건강 비밀

    2010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94p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움말 | 이대목동병원 대장항문외과 정순섭 교수】 【도움말 | 경희대학교 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병원장】 “우리, 방귀 틀래?” 서로 마음을 터놓고 지내자는 신조어다. 텔레비전 토크쇼에 유명 연예인들이 애인이나 친구 사이를 표현하는 친밀한 말로 ‘방귀 튼 사이’를 유행시키며 떠올랐다. 누구나 방귀를 뀌지만 감추는 것을 예의로 본다. 그만큼 대놓고 뀌기도 어렵고, 입에 올리기도 쑥스럽다. 때로는 큰

  • [뷰티정보] 겨울철 피부 트러블 싹~ 천연화장품 DIY

    2010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100p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숭실대 대학원 뷰티산업학과 이순혜 겸임교수】 【도움말 | 대구경상병원 정선아 약제과장】 ‘동안 스타’인 배우 고현정은 추운 겨울에도 차량 히터를 틀지 않는다고 한다. 히터 바람이 피부에는 ‘독’이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실내가 건조하고, 습도는 낮은 데다, 찬바람을 직접 얼굴에 쐬기 때문에 피부가 탄력을 잃고 거칠어진다. ‘홈메이드’ 천연화장품으로 피부 나이를 되돌려 보자. 천연화장품은

  • [건강주치의] 눈 노화 막는 5010룰 아세요?

    2010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102p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건양대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병원장】 【도움말 | 경북대의대 안과 김홍균 교수】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란 말이 있다. 눈이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얘기다. 특히 눈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진료와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겨울철에는 눈이 건조해지면서 시력 저하가 생길 수 있다. 전문의들에게 시력

  • [이성권의 기치유교실] 온몸의 氣가 술술~ 경락 도인법 실천법

    2010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106p

    【건강다이제스트 | 메디오라센터 이성권 원장】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공기 중엔 공기의 흐름인 기류가 흐르고 바다 속엔 해류가 일정한 방향으로 흐릅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생명의 에너지인 기가 일정한 길과 방향으로 온몸을 따라 흐르고 있습니다. 기가 흐르는 통로를 경락이라 하며, 이러한 경락을 타고 흐르는 기는 반드시 정해진 방향으로 흘러 다닙니다. 강물이 역류하고 범람하면 재해를 입듯이 인체의

  • [배정원의 이달의 특선] 황홀하게~ 뜨겁게~ 오르가슴의 정체

    2010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118p

    【건강다이제스트 |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 “오르가슴은 어떤 느낌인가요?” “여자 친구와 섹스를 자주 하지만 여자 친구는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오르가슴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요?” “아내와 20년이 넘게 부부생활을 해왔지만 아내가 오르가슴을 느끼는지 정작 알 수가 없습니다.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끼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 [헬시푸드] 내 몸에 약이 되는 7색 푸드의 ‘힘’

    2010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122p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 ‘7색 7감’ 컬러 푸드(Color Food)가 주목받고 있다. 7색 푸드에는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케미칼(phytochemicals)이 함유돼 있다. 7가지 색깔로 구성한 식단이 ‘웰빙 밥상’이라는 얘기다. 색이 진할수록 효과는 크다. 미국에서 ‘eat 5 a day’(하루 5접시의 채소·과일 섭취) 캠페인을 벌이고, ‘레인보 다이어트’(무지개처럼 여러 색깔의 식품 섭취)를 강조하는 것은 이래서다. 대표적인

  • [헬시푸드] 한의학에서 본 7색 푸드, 오장육부를 다스린다

    2010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124p

    【건강다이제스트?|?박길자?기자】 【도움말 |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내과 고창남 교수】 5가지 색깔을 가진 식품이 우리 몸의 오장五臟을 튼튼히 한다. 건강법 이론인 오행설을 보면 오행五行은 식품의 색깔, 즉 오방색-녹색靑, 적색赤, 황색黃, 흰색白,검정색黑-과 관련 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 내과 고창남 교수는 “한약재의 색상은 장기와 관련이 있다.”며 “인체 부위에 따라 음식 색깔을 맞춰 먹으면 그 장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장을

  • [헬시푸드] 내 몸에 좋은 웰빙장, 표고버섯된장 DIY

    2010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122p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움말 | 김옥래(표고버섯된장 특허등록자)】 OECD 국가 중 가장 날씬한 나라는? 올해 가입국 중 18개 국가를 대상으로 체지방 밀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1위는 한국, 2위 일본, 미국은 꼴찌였다. 육류 위주로 먹는 서구인보다 콩 식품과 식이섬유를 자주 먹는 동양인이 날씬했다. 콩은 한반도와 만주가 원산지로 수세기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여러 아시아 국가들이 주식으로 삼아왔다.

  • [우리아이건강] 두뇌 능력 쑥쑥~ ‘몰입’의 힘

    2010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131p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서울대 재료공학부 황농문 교수】 학부모 장신문 씨(42·서울 관악구)는 중학 1년인 딸을 볼 때마다 속이 터진다. 책상에 진득히 앉아 교과서를 파고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부 좀 해!” 엄마가 잔소리하면 책상에 앉지만 전자오락을 하거나 친구와 통화하며 수다 떨기 일쑤다. 장 씨는 집중력만 키워주면 중위권인 성적이 오를 것 같아 한약방에도 다녀왔다. 몰입 연구가인

  • [신년제안]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세로토닌 홈 만들기

    2010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134p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움말 |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이시형 박사(정신과 전문의)】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집 내 집 뿐이리~” 집은 쉬고 재충전하는 장소다. 집이 불편하면 쉬지 못하니 몸이 편할 리 없다. 집안이 어수선하고 질서가 없음을 뜻하는 ‘나간 놈의 집구석’이란 말이 있다. 또 불쾌할 때 “집구석이 이 모양 이 꼴이니 되는 일이 없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