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기구독 02-702-6333

  • [암 극복 프로젝트] WHO 선정! 1급 발암물질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암은 나의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이었다. 그것이 언젠가부터 내 이웃의 일이 되었고, 내 일이 되기 시작했다. 각개 전파매체에서는 암에 대한 수많은 주의주장이 난무하기 시작했고, 암의 발생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WT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1970년대에 전 세계의 역학조사를 통해 발암물질을 분류하였다. 그 결과 약 400여 가지의 물질들이 발암물질 범주에

  • [건강프리즘] 끝나지 않은 전쟁 항균제 유감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니 그동안 편리하게 사용해 오던 방향제, 항균제, 살균제 등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점검도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 항균제, 살균제의 범람 속에서… 최근 마트에 들른 A 씨는 몇 가지 고민에 빠졌다. 지금까지는 항균, 살균, 방향 등의 말에

  • [웰빙라이프] 가스레인지 대신 전기레인지, 왜?

    【건강다이제스트 | 문지영 기자】 【도움말│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 대한민국 여성의 암 사망원인 1위, 폐암! 여성 10만 명 당 15.2명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고, 폐암 발생 환자의 1/3이 여성이다. 그중 비흡연자의 폐암 비율은 미국이 15~20%인 반면 한국은 30%나 된다. 특히 한국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90% 이상이 비흡연자다. 그동안 폐암의 최대 원인을 흡연이라고 지목해왔는데 이게 웬말?!!

  • [이준남의 의학계 핫이슈] 공기오염 심하면 뇌질환 발병률도 높인다

    2016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휴식호

    【구성 | 이준남 (내과전문의, 재미의학자)】 오염된 공기는 신경장애, 행동장애, 뇌세포 퇴행 및 더 많은 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오염된 공기가 폐질환과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뇌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고, 한 전문지(Biomedical Research International, January 2014)는 지난 10년간 공기오염과 뇌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시험관 소견,

  • [전상일의 환경과 건강] 에너지 음료가 아니라 ‘프랑켄 음료’인 이유

    2016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건강다이제스트 |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전상일 소장】 나중에 알고 보니… 필자가 중·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학생들 사이에서 각성제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각성제 알약을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도 안 오고, 그래서 공부가 잘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필자도 호기심에 한 번 먹어 봤는데 다음날 시험을 망쳤다. 밤중에 졸리지가 않아 공부를 더 할 수 있었지만 새벽까지도 잠이 안 와 두세 시간만 자고

  • [전상일의 환경과 건강] 음식연기는 발암물질이다

    2016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건강다이제스트 |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전상일 소장】 담배 안 피우는 여성 폐암에 걸리는 이유도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은 다양한 유해물질에 노출된다. 연료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도 해롭지만 조리할 때 생기는 연기도 건강을 위협한다.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주된 요인 중 하나는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에 노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 비해 크게 줄기는 했으나 아직도 연탄과 나무를

  • [전상일의 환경과 건강] 짜게 먹으면 암에 걸린다고? 헬리코박터균에게 물어봐!

    2016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축복호

    【건강다이제스트 |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전상일 소장】 소금을 많이 먹으면… 소금을 많이 먹으면 위 점막이 헐어 상처가 생기기 쉽고, 이미 있는 상처도 심해져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발암물질이 침투하기에 좋은 환경이 된다. 또한, 출혈이 일어나면서 세포가 죽거나 재생하는 과정에서 암세포가 생겨날 수 있다. 우리의 전통 음식이라 말하기에 다소 불편한 감이 있지만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에도 소금이

  • [2015년 03월 특집] 사소한 장수습관11 – 하루 7~8시간, 밤에 자기

    2015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맞이호 44p

    【도움말 |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내분비내과 김홍규 교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며, 이보다 짧거나 길면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내분비내과 김홍규 교수는 “특히 7시간 수면군에 비해 5시간 이하 수면군은 21%, 10시간 이상 수면군은 36% 사망률이 높았다.”며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을 강조한다. 숙면에 가장 좋은 시간은 새벽

  • [2013년 04월 특집] 우리집 베란다에서?채소밭을 가꿔보자!

    2013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초록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웰빙작목팀?곽인구 (텃밭가꾸기 전문지도사)】 우리집에 신선한 채소밭이 있다면 어떨까??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시작하자니 겁부터 난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만약 당신도 그렇다면 이 코너를 참고하자.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웰빙작목팀 곽인구 텃밭일구기 전문지도사는 “아파트 베란다나 옥상 한 켠에 미니

  • [2011년 12월 특집] 지긋지긋~ 아토피 소멸시키는 자연요법

    2011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아토피, 생각만 해도 몸서리치는 사람들이 있다. 아토피 아이를 둔 엄마들이다. 이들은 아토피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아토피에 좋다는 것들을 총동원한다. 스테로이드로 시작하는 아토피와의 전쟁은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져 좋다는 것을 사다가 발라주기도 하고 먹이기도 한다. 그래도 호전되지 않으면 아이나 엄마 모두 지친다. 밤이면 긁어 진물이 나는 아이의 몸을 보면서

  • [2011년 10월 특집] 당뇨, 고혈압, 관절염, 암 등… 만성질환의 숨은 배후 화학물질 대처법

    2011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풍성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덕희 교수】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심지어 암까지…. 날이 갈수록 만성질환의 기세가 등등하다. 우리는 모두들 믿었다. 눈부신 현대의학의 발달은 분명 병마의 고통을 없애줄 것이다.?그런데 이 같은 낙관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날로 더 고통스럽고, 더 무서운 만성병, 난치병들이 더 위협적으로 우리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도대체 왜일까? 지금 이

  • [특별기획] 자연이 준 3대 보물 “햇볕·공기·물 건강파워 아세요?”

    2010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행복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인간은 자연의 한 부분으로 조화와 균형을 추구한다는 고대 그리스의 자연철학은 근대과학 출현 이후 많이 퇴색됐다. 자연은 정교하게 움직이는 기계와 같으며 인간은 이 조작법을 알면 된다는 기계론적 사고관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우리의 생활은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게 되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떤가? 자연을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여기는 한편 경제적인 논리를 앞세워 무분별한 개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