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르름호
통권 358호
Hot Issue 5월특집 | 우리 집을 치유 하우스로~ 꾸미는 노하우 | 허미숙 33 명의의 건강비결 | 치매 연구의 대가 건국대학교병원 한설희 병원장 | 정유경 8 2013년 희망가 | 위암, 폐암, 신장암까지~ 말기암 환자들의 희망 우영훈 씨 | 이은혜 12 커버스토리 | KBS연예가중계 엄친딸 리포터 MC 김엔젤라 | 정유경 18 5월의 헬시푸드 | 암 다스리는 봄나물
건강
Hot Issue 5월특집 | 우리 집을 치유 하우스로~ 꾸미는 노하우 | 허미숙 33 명의의 건강비결 | 치매 연구의 대가 건국대학교병원 한설희 병원장 | 정유경 8 2013년 희망가 | 위암, 폐암, 신장암까지~ 말기암 환자들의 희망 우영훈 씨 | 이은혜 12 커버스토리 | KBS연예가중계 엄친딸 리포터 MC 김엔젤라 | 정유경 18 5월의 헬시푸드 | 암 다스리는 봄나물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자연생활건강연구원 민형기 원장】 저녁 퇴근길, 전철 안 사람들의 무표정한 얼굴에서 피로가 뚝뚝 묻어난다.?풀어진 눈, 바짝 마른 입술, 메마른 피부…. 모두들 지치고 힘든 모습이다.?아마도 하루 종일 일에 시달리고 사람에 치이고… 그래서 하루의 끝점에서는 누구나 녹초가 되기 마련이다. 에너지는 고갈되고 몸은 무기력하고….?그런 몸으로 찾아드는 곳, 집이다. 우리 집이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기자】 치매의 역습을 예감하다! 알츠하이머. 모두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가장 흔한 치매의 한 종류다. 그런데 한설희 원장이 의대생일 때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알츠하이머로 확정된 사람은 없다고 여겼다. 그만큼 당시 치매에 관해서는 깊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젊은 의사 한설희 원장은 자신의 전문 분야로 치매를 선택했다. 우리보다 고령화가 빠른 일본은 이미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병원에서 손 놓은 말기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는 사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람.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사는 우영훈 씨(62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어느 날 느닷없이 생사의 기로에 섰던 사람. 위암, 폐암, 신장암까지 그의 몸 구석구석에는 암세포가 퍼져 있었다. 병원에서 해줄 것은 별로 없었다. 마지못해
【건강다이제스트 | 자연식운동가 민형기 원장】 산과 들에서 자라는 나물은 식욕을 돋워주는 계절의 맛으로, 병을 치유하는 약으로, 춘궁기를 이기는 식재료로 우리 민족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자연의 선물이었습니다. “이른 봄 된장과 고추장, 참기름만 있으면 먹지 못하는 나물이 없다.”는 말만으로도 우리가 얼마나 자연 친화적인 음식문화를 누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땅에서 철따라 생산되는 산야초는 하늘과 땅의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을 암에 대해서 공부해 오면서 필자 자신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에 접근할 때는 당연히 물질이 치료의 핵심 소재였고 치료에 도움이 되는 물질들을 찾아 문헌을 뒤지고 자료를 정리하느라 밤을 지새웠다. 그런데 시간이 점차 흐르고 많은 암 환자의 치유 사례를 수집하고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물질 중심으로 접근하면 반쪽짜리 성과밖에 올릴
【건강다이제스트 | 무한 작가 (노멀로그 운영자)】 한눈에 봐도 괜찮은 남자가 포착되었을 경우 솔로 여성들의 설렘지수는 증폭된다. 하지만 그 증폭된 설렘지수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론 불안함을 느낀다. 이 남자가 정말 나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모든 여자에게 다 잘해주는 바람둥이인지를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쌍꺼풀이 한 쪽만 있으면 바람둥이라느니, 어느 심리테스트에서는 사과를 고르면 바람둥이라느니, 잘생긴 남자는 무조건
【건강다이제스트 | 부산대학교병원 통합의학센터 김진목 교수】 장누수증후군이란? 우리의 소화기관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켜서 영양성분을 흡수한다. 그런데 음식물과 함께 온갖 세균들과 독소들이 함께 들어오기 때문에 그것들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서 장(腸)에는 철통 같은 경계망이 준비되어져 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70%가량이 장에 분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말하자면 우리의 장은 한반도의 휴전선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군 병력의
【건강다이제스트 | 정현초 (영양생리학 박사)】 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다. 요즈음은 그 불청객이 봄뿐만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서 우리를 괴롭힌다. 알레르기는 건강상 전 세계적인 골칫거리다. 세계 인구 중 5억 명 이상이 음식 알레르기를 앓고 있고, 3억 명 이상이 천식으로 고생한다고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성인의 30% 그리고 어린이의 40%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이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99.9% 살균의 함정’ 위생가설(hygiene hypothesis)은 이 시대에 생각의 전환을 요구하는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나치게 깨끗함을 지향하는 현대과학과 의학이 오히려 건강을 망치고 있다는 보고서는 가히 충격적이다. 지나친 깔끔함이 병이 되는 이유를 알아본다.? 지인 K씨의 전화를 받고… 지인 K씨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내가 폐암 4기 진단을 받아 필자가 쓴 두 권의 책을 사서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도움말 | 리셋클리닉 박용우 박사】 “점심 먹고 꼭 카페모카 한 잔을 습관적으로 마셔요. 그래야 머리도 맑아지고 힘도 나서 일도 더 잘돼요.” 디자이너로 일하는 김민선 씨(35세)의 말이다. 참고로 그녀는 키 157cm에 체중 65kg으로 과체중 상태다. 우리 주변에는 참기 힘든 식욕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배가 고파도 먹고, 고프지 않아도 먹는다. 기쁠 때도 먹고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도움말 | 부여다사랑병원 최명기 원장】 실연의 상처로 남자라면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드는 노처녀 K씨. 엘리베이터에 갇힌 후부터 폐소공포증을 갖게 됐다는 직장인 H씨.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 당할 수 있는 일들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연의 상처 뒤에도 이 사람 저 사람 잘만 사귀는데 K씨는 왜 그러지 못할까? 또 엘리베이터에 갇힌 다른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