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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프리즘] 아직도 끝나지 않은 비극! 가습기 살균제가 우리에게 남긴 것

    2016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생명호

    【건강다이제스트│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피해자는 수없이 많아도 가해자는 없다. 수사도 지지부진하여 피해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 사건은 사회적 파장이 컸음에도 국가는 이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고 있다. 누구를 위한 국가인지 속이 터질 지경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4만여 종이며 이 중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되는 것이 약 2000여 종으로

  • [건강아고라] 넥시아 논란 언제까지?

    2016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생명호

    【건강다이제스트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 지금까지 10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 넥시아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각 집단 간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이 논란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분명한 것은 환자가 최우선 고려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넥시아논란은 2006년 9월17일, ‘암치료 근거중심의학(EBM) 심포지엄’에서 단국대 최원철 부총장과 당시 이영작 한양대 석좌교수가 획기적인 말기 암 치료 성적을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 치료 성적의

  • [건강발언대] 지나친 깔끔도 병! 왜?

    2016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생명호

    【건강다이제스트│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요즘 사람들은 너무 깨끗하게 살고 있다. 쓸고 닦고 할 뿐만 아니라 모든 사물에 항균, 살균, 멸균의 개념이 고착화된 것 같은 느낌이다. 각종 세제, 살균소독기, 살균스프레이, 칫솔살균기, 식기살균건조기, 가습기살균제 등과 같이 수많은 제품들이 항균기능을 등에 업고 엄청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그 결과 집안 곳곳에는 세균을 죽이는 물질로 넘쳐나고 있다. 게다가 항균(살균) 기능이 있는 물티슈는 거의

  • [건강정보] 아토피·가려움증·피부질환 치료제 ‘ATO순’ ‘아토순’이 뭐길래?

    바르는 즉시 가려움증이 사라져 피부보호에도 제격~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도움말 |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한의학 박사)】 한의원 원장이 천연 약재를 활용해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료제 ‘아토순’을 개발해 화제다. 비염치료제 ‘청비환’으로 유명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이 그 주인공. 바르는 즉시 가려움증이 사라져 피부보호에도 제격. 재발 염려 없이 짧은 기간 내에 완치되며 그 후 더이상 바를 필요가 없단다. 환자들이 두 달

  • [신승철의 치아시크릿] 비뚤비뚤~ 비뚠 이는 왜 생길까?

    2016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생명호

    【건강다이제스트 | 신승철(대한구강보건협회장, 단국치대 교수)】 비뚠 이를 말하는 부정교합은 치아 배열이 비뚤비뚤, 들쑥날쑥하거나 또는 아래 위 턱뼈가 잘 맞지 않아서 치아가 톱니처럼 잘 맞지 않고 윗니나 아랫니가 튀어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부정교합의 요인은 단순히 치아 배열만의 요인일 수도 있고, 아예 턱뼈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다. 그 원인은 다양하지만 거의 대다수의 부정교합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간주한다. 즉 얼굴의

  • [최명기의 행복테라피] 웬만한 일에는 끄떡없는 멘탈갑으로 사는 법

    2016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생명호

    【건강다이제스트 | 최명기(청담하버드심리센터연구소장)】 야구경기는 투수 놀음이라는 말이 있다. 축구에서 스트라이커의 역할도 크지만 야구에서 투수와 비교할 수는 없다. 투수는 한 경기를 실로 좌지우지하는 존재다. 무사 만루에서 홈런을 맞으면 투수는 모두 내 책임인 것만 같다. 사실 상당 부분 투수의 책임이다. 그런데 그 다음에 마운드에서 내려올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더 이상 던질 투수가 없는 경우 끝없는

  • [김여환의 건강제안] 체중보다 체성분이 나의 ‘진짜 몸’이다

    2016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생명호

    【건강다이제스트 | 김여환(가정의학과 전문의,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보디빌딩))】 체성분이란? 한 번쯤은 동네 헬스장에서 ‘인바디’ 검사라는 것을 해봤을 것이다. 원래 인바디는 코스닥 상장 기업의 브랜드 이름이다. 이 제품이 보건소까지 널리 보급되어 있어 ‘인바디’라고 하면 체성분 분석을 의미한다.? 체성분 분석기의 이론적 근거는 수분이다. 미세전기가 수분이 많은 근육에는 잘 흐르고, 수분이 없는 지방에는 잘 흐르지 않기 때문에 체성분 분석기는 인체의

  • 행운을 부르는 2016년 5월 건강 운세

    (양력 2016년 5월 1일 ~ 2016년 5월 31일)

    쥐띠(子) : 지난달의 상승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게 된다 48년생 몸을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건강도 좋아지고 교제관계도 넓어진다. 60년생 목표한 것이 있으면 이달에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다. 72년생 금전적으로 넉넉해지니 주위 사람들에게 크게 한턱 쏘는 것도 좋다. 84년생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니 매사에 자중하는 것이 좋다. 길일 10일, 18일, 26일 흉일 12일, 21일,

  • [건강확대경] 스마트폰, PC, TV까지~ 눈만 뜨면 청색광으로부터 내 눈 보호법

    2016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생명호 108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누네안과병원 각막센터 이종욱 원장】 아침에 일어나면 TV를 켠다. 간밤에 생긴 사건 사고 뉴스를 보며 세상을 읽는다. 출근길에는 스마트폰을 본다. 음악도 듣고, 모바일 게임도 하고, 인터넷 기사도 읽는다. 출근하면 PC를 켠다. 부지런히 마우스를 움직이며 오늘 할 일을 해치운다. 퇴근길에는 다시 스마트폰을 손에 쥔다. 지인과 메신저로 근황을 주고받고 오늘 저녁 메뉴도

  • [나의 금연일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든지…

    2016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건강다이제스트 | 마금남(금연 38일째)? 저의 고향은 전북입니다. 말 그대로 5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전원일기에 나올 듯한 시골마을이었습니다. 그 시골에 어릴 적 단짝 친구가 있었죠. 엄마끼리도 친구였고, 초등학교는 1년 선배이지만 나이가 같아서 친구로 지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는 거의 매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 집에서 잠도 많이 잤습니다. 물론 다른 친구들과 같이 잔적도 있지요. 한 달에 일주일

  • [건강프리즘] 불안감 ‘모락모락’ 지카 바이러스, 어떻게 대처할까?

    2016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2015년에는 메르스가 우리나라 사회경제적인 혼란을 가중시키더니 2016년 상반기부터 또 하나의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세균과 바이러스 관련 질병들이 한때 주춤하더니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위대한 의학의 승리? 핵이나 세포막이 없고 효소도 없어서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는 바이러스는 오직 살아 있는 세포를 숙주로 하여

  • [전상일의 환경과 건강] 에너지 음료가 아니라 ‘프랑켄 음료’인 이유

    2016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건강다이제스트 |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전상일 소장】 나중에 알고 보니… 필자가 중·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학생들 사이에서 각성제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각성제 알약을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도 안 오고, 그래서 공부가 잘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필자도 호기심에 한 번 먹어 봤는데 다음날 시험을 망쳤다. 밤중에 졸리지가 않아 공부를 더 할 수 있었지만 새벽까지도 잠이 안 와 두세 시간만 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