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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텔런트 고정민, 자연스런 연기 돋보이는 천상 연기자

    2010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2010년 새해 시작부터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찾아온 드라마가 있다. 실존 인물 최국선을 중심으로 역사 속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경주 최 씨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 KBS 1TV 대하드라마 ‘명가’가 바로 그것이다. 그중 주인공 최국선(차인표)의 아내로,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눈길을 끄는 정씨부인 역의 고정민을 만났다.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주로 단정하고 참한 역할을 맡아왔다. 그 때문에 1등

  • [건강피플] 요리 명가 전통 잇는 요리연구가 이종임 원장

    2010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1980년대, 매일 아침 방송되던 <오늘의 요리>를 기억하는가? 이 프로그램에서 수도요리학원 이종임 원장은 맛과 영양을 겸비한 요리를 주부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게끔 선보였다. 주부들은 펜을 들고 TV 앞으로 모여들었다. 그녀가 오전에 소개한 요리 재료는 오후가 되면 시장에서 동이 난다고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오늘은 또 어떤 요리를 소개할까?’ 시청자들로 하여금 두근두근 궁금증을

  • [이 사람이 사는 법] “건강하려면 효소를 밥처럼~ 드세요”

    2010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현대인은 효소를 밥처럼 먹어야 합니다.” 그의 첫마디다. 왜? 슬며시 궁금증이 생긴다. 혹시 상술은 아닐까 살짝 의심도 든다. 그런 의중을 알아챈 걸까?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진지하게 풀어놓는 효소 박사의 효소 이야기가 자못 흥미롭다. 한국발효 김희철 대표이사. 그는 <효소를 밥처럼 먹어야 한다>라는 저서를 통해 효소의 진가를 새롭게 조명하고 나선 주인공이 됐다. 그런

  • [명의의 건강비결]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 “낮잠이 영양제… 소식으로 노화 예방합니다”

    2010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비상호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서울대의대 외래교수)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그는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전통식생활문화를 전공한 후 한국음식연구회 ‘나비’ 회원으로 요리책을 냈고, 멕시코 오아시스병원 연수 후 말기암 환자들에게 대체의학 치료도 하고 있다. 이 원장은 “성인병과 암 등 질병의 90% 이상이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생긴다.”고 말했다. 약식동원藥食同源이란 말처럼 음식만 잘 먹어도 암의 30%를 예방한다는

  • [투병체험기] 폐암 4기 이겨낸 이태석 씨 희망가

    2010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비상호 20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최고의 항암제입니다” “나는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그의 첫마디다. 지금도 3개월에 한 번씩 꼭꼭 병원에 가서 정기검진을 받고 있는 사람이 하는 말치고는 조금 의외다. “암 덕분에 무슨 일이든지 좋게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런 탓에 지금의 그에게는 세상사 모든 일이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일들뿐이다. 걱정이 되고 고민이 되지

  • [2010년 02월 특집] 내 몸을 살리는 내 몸속 말끔~청소법

    2010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비상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유니케어대체의학연구소 최경송 박사】 2010년 새로운 한해의 시작점입니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당신은 어떤 소망을 빌어봅니까? 돈을 많이 버는 것입니까? 명예를 얻는 것입니까? 다 좋습니다. 꿈은 언제나 우리 가슴을 뛰게 하니까요. 하지만 어떨까요?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올 한해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 몸속의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고 새로운 활력과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어

  • [신년특별기획①] 내 몸을 10년 젊게~ 노화 막는 법

    2010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비상호 44p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경희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성운 교수】 【도움말 | 관동대 의대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 ’안티 에이징’ 열풍이 불면서 노화 예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00만 원이 넘는 초고가 줄기세포 주사를 맞는 이들도 있다. ‘현대판 불로초’가 과연 있을까? 전문가들은 “노화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다.”며 “노화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2010년

  • [신년특별기획②] 결혼… 그 아름다운 선택을 위하여~

    2010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비상호 50p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HD가족클리닉 최성애 원장(전 미시간공대 교수)】 【도움말 |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김숙기 원장(숭실대 외래교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탈선이 세기의 스캔들로 떠올랐다. 우즈의 혼외정사는 한 순간 실수로 보기엔 지나쳤다. ‘밤의 황제’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였다. 우즈의 파경은 완벽한 결혼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 결혼은 소풍이 아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가족에게 충실한

  • [커버스토리] 서울대 나온 엄친딸 지주연

    2010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비상호 74p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남몰래 키워온 꿈… 연기는 내 운명” 운명처럼 찾아온 기회 서울대 얼짱, 엄친딸, 제2의 김태희로 불리는 연기자 지주연. 사람들은 “서울대 나와서 왜 연기를 하느냐?”고 묻는다. “누구에게나 말 못할 꿈이 있잖아요. 모범생으로 반듯한 길을 걷는 삶 속에서도, 늘 연기는 남몰래 품은 꿈이었어요.” 그녀는 어릴 때부터 연기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시절 총연극회 활동을 하며 무대에

  • [임상가 화제] 전립샘암 치료 새희망 열릴까?

    2010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비상호 118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어떤 사연 경기도 김포에 사는 허식 할아버지(80세)는 지금도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한다. 생명의 은인으로 여긴다. 그에게 구세주가 되어 주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재발한 전립샘암을 이길 수 있게 해주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허식 할아버지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일흔을 넘기면서 어쩐지 소변을 봐도 시원치가 않았던 것이다. 나이 탓이려니 했다. 그런데

  • [건강피플] “34년간 524회…나눌수록 건강해져요” 열혈 헌혈왕! 황의선 씨가 사는 법

    2010년 02월호 122p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최근 6년간 우리나라가 수입한 혈액은 2000억 원어치. 연간 국민 헌혈률은 4%에 그쳐, 2008년 한 해만 해도 700억 원가량 혈액을 수입했다. 게다가 올 겨울 들어선 신종 플루로 헌혈이 줄어 혈액 공급난이 심해지고 있다. 어려운 이때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헌혈해 524회를 맞은 헌혈왕 황의선 씨(55세). “헌혈은 건강한 사람의 특권”이라고 말하는 그의 건강비결을 들어본다.

  • [명의의 건강비결] 비타민 팀닥터 권오중 박사

    2010년 01년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매일 비타민 C 6000mg 섭취하고 ‘스쿼트’ 자세로 근력 높여요” 유방암 전문의인 권오중 박사는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MSKCC) 교환 교수 시절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당시 서울대 의대 교수였던 그는 건강에 별 관심이 없었다. 다른 의사들처럼 예방의학보다 질병 치료에 열성을 쏟았다. 미국 의사들은 달랐다. 운동을 많이 하고, 식사와 영양보충제를 챙겨 먹었다. 상류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