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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색주장] 참을 수 없는 건선의 고통 이제 그만~ 해결책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62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우리 마을에는 오랫동안 건선으로 고통받아온 주민이 있었다. 건선으로 스테로이드 제제를 바르고 약을 먹는 일이 일상화 됐고 설상가상으로 고혈압과 비만, 그리고 관절염까지 겹쳐 집안 곳곳에는 약봉지로 넘쳐났다. 어느 날 필자가 단식을 제안하였고 더불어 밥상을 바꿀 것을 권했다. 반신반의 하면서도 너무 오랫동안 다량의 약봉지를 달고 살아온 터라 속는 셈 치고 한 번 단식을

  • [김형일의 건강칼럼] 고생을 많이 하면 암이 될까?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7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큰 부자가 된 J 사장은 시의원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 사업할 때처럼 죽어라 뛰며 사람들을 만나 이름을 알려서 겨우 시의원에 당선 되었다. 그런데 시의원 당선 이후 배가 살살 아프고 체중이 주는 것 같고 눈이 침침하였다. 하지만 여러 일정에 쫓겨 병원에 가볼 틈이 없었다. 그러던 중 친구 아들의 결혼식장에 가 축하주를

  • [건강피플] 달리는 외과의사 이동윤 회장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74p

    【건강다이제스트 | 조아름 기자】 “42.195km… 이 숫자 안에 건강이 있습니다” 사냥감을 쫓기 위해서라거나, 누군가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가 아닌 ‘달리기’ 자체가 목적이 되는 생명체는 인간밖에 없다.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인간은 달린다.”라는 유명 마라토너의 말처럼, 어쩌면 달리기야말로 인간의 가장 고차원적인 본능인지도 모른다. 이번에는 올해로 마라톤 인생 17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한국 달리는 의사들’의 이동윤 회장(60세)을 만나 ‘달리기가 주는

  • [알아봅시다] 너도나도~ 고지혈증 뿌리 뽑는 7계명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57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박석원 교수】 고지혈증이 새로운 ‘국민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지혈증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6년 54만 명에서 2010년 105만 명으로 급격히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이 무려 18.1%다. 이대로 가면 고지혈증도 당뇨병처럼 국민병 꼬리표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지혈증 환자라고 해도 특별히

  • [남녀탐구생활] 시월드, 처월드 행복한 상생법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90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움심리상담연구소 진명자 소장】 시월드. 생소한 말일 수도 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이 등 시댁식구를 칭하는 신조어다. 대한민국에서 며느리와 시댁과의 관계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그리고 이 말이 생기게 된 배경도 짐작이 갈 것이다. 아내에게 시월드가 있다면 남편에게는 처월드가 있다. 이제 예전처럼 딸에게 ‘나 죽었소.’ 하고 살라는 부모는 없다. 애지중지

  • [남녀탐구생활] 내 마음에 쏙~ 들어온 ‘그’ 혹은 ‘그녀’를 사로잡는 기술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95p

    【건강다이제스트 | 무한 (작가, 블로거 노멀로그 운영자) 】 변비에 뭐가 좋다고 해서 그것만 먹으면 모두 쾌변을 보는 것이 아니듯이 이 매뉴얼이 모두에게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분명 시키는 대로 먹고 변기에 앉았는데 여전히 힘을 줘도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동안 다가가는 법이 서툴러 다 된 밥상을 엎어버린 솔로들에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 [남녀탐구생활] 준비 없이~ 이별통보 쿨하게~ 극복 전략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98p

    【건강다이제스트 | 조아름 기자】 【도움말 | 송창민 연애컨설턴트(연애컨설팅 카페 ‘송창민의 이기적인 연애’ 운영자)】 대학생 김형민(23세) 군은 얼마 전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 “오빠는 나랑 맞지 않는 것 같아.”라며 이별을 통보받은 후 그는 요즘말로 ‘멘붕’(멘탈붕괴: 정신적인 붕괴상태)이다. 술에 취해 친구들에게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기도 하고, 휴대폰에 여자 친구 전화번호를 눌렀다 말다를 수십 번 반복한다. 그러다가도 ‘세상의 절반은 여자야!’라며

  • [웰빙라이프] 하루 종일 지친 뇌 30분 휴식법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102p

    【건강다이제스트 | 조아름 기자】 【도움말 |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신경정신과 윤대현 교수】 기업의 영업부장 오열정 씨(42세)는 매일 매일이 바쁘다. 주변에서 성실하다는 평을 듣는 그는 요즘 부쩍 마음이 허하다. 바쁘고 반복적인 일상이 계속 되면서 몸은 버틸 만하지만, 가끔 ‘다들 이렇게 사는 걸까?’ 의구심이 든다. 쉬는 날에는 ‘오늘은 푹 쉬자.’ 마음먹지만, 머릿속은 해야 할 일로 더욱 더 복잡해지고

  • [뷰티테라피] 주름 없이 탱탱하게~ 최강 동안 프로젝트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106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오라클피부과 압구정점 김희정 원장】 영화 <은교>에서 노시인 이적요는 말한다.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그렇다. 노화는 벌이 아니다. 나이 들면서 하나 둘 생기는 주름도 벌이 아니다. 그러나 주름이 생기는 생활습관을 고집했다면 그건 명백한 벌이다. 눈가, 미간, 입가, 목에 생기는 주름을

  • [건강테라피] 알쏭달쏭~ 치아보험 불만제로 가입요령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110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금융감독원 보험계리실 손해보험팀 김성환 선임조사역】 이가 아프면 치과에 가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치과로 가는 내내 마음은 편하지 않을 것이다. 편하게 만들어졌지만 결코 마음은 편하지 않은 치과 의자에 누워 고통스러운 치료를 받는 것도 두렵고, 무엇보다 고가의 치료비 폭탄을 맞을까봐 겁이 나서다. 임플란트, 브릿지, 크라운처럼 고액이 드는 치과 치료비는 의료보험 혜택도

  • [건강365일] 코 맹맹~ 콧물 줄줄~ 답답한 축농증 속 시원한 해결책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114p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도움말 |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우리 몸에서는 다양한 체액이 분비된다. 체액은 일종의 윤활제 역할을 하며 신체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콧물 역시 마찬가지다. 콧물은 더럽고 지저분해 보이지만 몸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는 물질이다. 콧물은 코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덕분에 공기와 함께 들어오는 먼지나 유해물질, 바이러스 등이

  • [건강주치의] 내 남친의 여드름 해결책은 뭐?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117p

    【건강다이제스트 | 조아름 기자】 【도움말 | 한양대의료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 요즘 대학생 윤빛나(22세) 양은 고민이 생겼다. 바로 남자친구의 여드름 때문이다. 여드름 따위야 우리 사랑에 별다른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함께 다닐 때 남자친구의 얼굴에 꽂히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불편하다. 더군다나 이제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남자친구가 혹시 면접에서 피부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진 않을까 걱정된다는 그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