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클리닉] 당신의 망가진 간 건강한 간으로 회복법
2014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140p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 ‘주당’인 김진철 씨(48세, 경기 수원시 거주)는 얼마 전 간경변 진단을 받고 독하게 술을 끊었다. 간암으로 작고한 아버지의 뒤를 잇고 싶지 않아서다. 아버지는 간에 20cm짜리 혹이 생길 때까지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 김 씨는 “피부를 꼬집으면 바로 아픈데 간은 신경세포가 없어서 찔러도 통증을 못 느낀다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