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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남 박사의 건강제안] 치매, 막을 수 없을까요?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누구나 가장 걸리기 싫어하는 질병 중에서 항상 상위 순위를 다투는 치매, 막을 수 없을까요? 2017년에도 치매 환자가 무려 73만 명에 이르렀고, 이는 노인 10명 당 1명꼴이라고 합니다. 또한 2025년경에는 100만 명, 2043년경에는 200만 명까지 이를 지경이라고 합니다. 2043년경에는 지금 인구로 따지면 약 20%가 치매에 걸리게 되는 셈입니다. 치매는 의학용어로 ‘dementia’라고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계산’만 하는 뇌, ‘싫다 좋다’만 표현하는 몸 조화로운 화해법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우리가 갈등하고 망설이는 이유 58세 여성이 숨차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이 같은 증상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거나 자려고 누웠을 때 주로 발생하였고, 집안일을 하거나 돌아다닐 때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환자는 심혈관 질환 검사를 원해 내원하였지만 심장이나 폐의 질환은 움직일 때 더 악화된다는 주치의의 설명에 의아해했습니다. 우리는 가끔 어떤

  • [명의에게 듣는다] 평생 허리 펴고 사는 비결 “하루 30분 바르게 걷기는 척추 건강을 지키는 기본입니다”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18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 손상된 척추 디스크에 재생의 기운을 불어넣는 최고의 운동은 바로 ‘바르게 걷기’입니다. 허리디스크나 무릎 연골이 손상되었을 때 걷기 운동을 시킨 그룹이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월등하게 회복이 빠르다는 것은 임상시험과 동물실험에서 공통적으로 밝혀진 결과입니다. 2017년 출판된 연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주당 20km 이상 뛴 사람과 전혀 운동을 하지 않은

  • [명의에게 듣는다] 평생 허리 펴고 사는 비결 “제대로 걷기만 해도 척추 건강은 지킬 수 있습니다”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20p

    【건강다이제스트 |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 20년 전 PC가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오더니 10년 전부터는 스마트폰이 생활에 없으면 안 되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두 기기 모두 우리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에 일생을 바친 필자의 입장에서는 척추·관절 건강을 해치는 원인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나쁜 자세로 PC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척추·관절질환을 앓는 환자가

  • [명의에게 듣는다] 평생 허리 펴고 사는 비결 “틈틈이 스트레칭+바른자세가 허리 건강을 좌우합니다”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22p

    【건강다이제스트 | 굿닥터튼튼병원 박춘근 병원장】 우리나라 국민들의 척추 건강이 해마다 나빠지고 있습니다.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간한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상위 5개 수술 중 4위가 일반 척추수술로, 총 15만 5450명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0대 이후로는 일반 척추수술이 상위 3위, 그리고 60대 이후부터는 2위로 상승했습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한 시점에서 척추 건강이 새로운 돌발 변수로 떠오른

  • [명의의 건강비결] 생활습관 바꿔 참건강 선물하는 명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26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아프지 않고 살려면 관계의 건강을 지키세요!” 배우 황정민은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얹은 것 뿐”이라는 겸손한 시상 소감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또 다른 의미로 다 차려진 밥상을 받는 사람이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와 마주 앉은 환자다. 체중 조절이 필요한 환자에게 ‘운동 처방’을 내리고, 간 수치가 높은 환자에게 ‘금주 처방’을 내리는 것이

  • [신년특별기획1] 골골 100세 대신 팔팔 100세를 사는 6가지 건강 조건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32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평균수명이 늘어났다고 난리다. 남녀 모두 80세를 웃돌고 있다. 100세를 사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100세 장수 속에 숨어 있는 결코 반갑지 않은 속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은 결코 늘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팔팔 100세 대신 골골 100세를 사는 사람이 부지기수라는 말이다. 평균수명을 사는 사람도 통상 10여

  • [신년특별기획2] 100세 건강 훼방꾼 고·고·당 잡는 법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40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이라고 들어봤는가? 질병관리본부가 몇 년 전부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렇듯 심·뇌혈관질환의 위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암과 함께 주요한 사망 원인 중 하나다. 심·뇌혈관질환으로 건강과 목숨을 잃지 않으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해결하는 것이다. 이 셋을

  • [신년특별기획2] 심·뇌혈관 망치는 주범 고지혈증 다스리는 법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44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성균관의대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 기름진 밥상이 불러들인 참사 흔히 말하는 맛있는 음식은 주로 튀기거나 볶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다. 맛있는 생활을 즐겼던 대가는 때로 혹독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고지혈증이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는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 지질인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양이 정상수치보다 높은 상태”라며 “과다한 양의 지질이 혈액 내에

  • [신년특별기획2] 합병증 시한폭탄 당뇨병 다스리는 법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46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 당뇨병 대란, 왜?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한 명이 앓고 있는 당뇨병은 대란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1970~1980년도에 1~3%에 불과했던 당뇨병 유병률이 2011년에는 12.4%였다. 또한 2012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전체 사망률 중 5위를 차지한다. 이렇게 당뇨병이

  • [신년특별기획3] 2018년에는 숨 좀 쉬고 삽시다!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49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다들 몰랐던 하나_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몰랐다. 기껏해야 마스크를 쓰는 날은 황사가 심한 날 정도였다. 하지만 이제는 날씨보다 미세먼지를 먼저 체크해야 하는 지경이 됐다. 황사용 마스크가 우산보다 중요한 필수품이 됐다. 아! 숨 좀 쉬고 살고 싶다! 나만 몰랐던 둘_ 그냥 죽도록 열심히 일하면 되는 줄 알았다.

  • [신년특별기획3] 2018년에는 숨 좀 쉬고 삽시다! 쉬는 것이 어색할지라도…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53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구자섭정신건강의학과의원 구자섭 원장】 요즘 노동계에는 최저임금과 더불어 주당 근무시간 단축이 핫이슈다. 주당 근무시간 단축의 필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워라밸’이라는 말의 등장이다.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으로 ‘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이다. 좋은 회사의 조건으로도 통하는 워라밸은 다시 말하면 일만 하느라 삶의 균형이 깨졌으니 일을 줄여서 그 균형을 찾으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