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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취재] “대한민국은 척추수술공화국…” 이대로 괜찮나?

    2014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의규 기자】 척추수술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약 15만 명이 척추수술을 받았다. 수술 인원으로 치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제왕절개수술 인원이 한 해 15만 명 남짓, 맹장수술은 10만 명 정도이니까 한국에서 척추수술은 아주 흔한 수술 중 하나다. 연간 척추수술 진료비는 4000억여 원 규모이며, 건강보험 급여로만 3000억 원 가까이 지출된다. 건강보험공단의 ‘2012 주요수술통계’에

  • [건강리포트] 탄수화물·단 음식·패스트푸드… 치명적인 음식중독 훌훌~ 탈출법

    2014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 요즘 부쩍 주변에서 “살 빼!”라는 말을 많이 듣고, 뱃살을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며, 체중계에 올라가기 겁난다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짜증 지대로’인 상태일 것이다. 이때 필요한 건 무거워진 몸에 대한 원망이 아니다. CSI 수사에 버금가는 뱃살 제조 용의자 찾기다. 첫 번째로 수사 선상에 올려야 할

  • [건강주치의] 나도 혹시 불안장애? 훌훌~ 탈출법

    2014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 기자】 【도움말| 힐링유 심신치유센터 최지환 원장】 K 씨는 내일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다. 열심히 준비를 하긴 했지만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생각을 하니 불안하고 초 조해서 며칠 전부터 소화도 잘 안 되고, 잠자리에 누워도 잠 들기가 쉽지 않았다. 전날이 되니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 몸 을 뒤척이며 잠을 설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나, 혹

  • [머슬잭의 트리플맥스운동법] 탄탄하고 슬림한 다리로~ 하체단련 운동법

    2014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126p

    【건강다이제스트 | 숀리바디스쿨 머슬잭 트레이너】 겨울이 깊어질수록 방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특히 이맘때의 몸은 더욱 천근만근이다. ‘기회는 이때!’라며 연말 내내 먹은 술과 기름진 음식이 모두 살로 변해 몸 곳곳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밖은 춥고, 몸은 무겁고… 운동하기 싫은 핑계가 2가지나 더 생겼다. 이렇게 운동 없이 겨울을 나면 후회만 남는다. 혹독한 추위가 지나가면 남겨지는 건 둔해진

  • [강창환의 건강정보] 태초 인류의 식사는 생식! 현대인의 최고 식사는 발아생식!

    2014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74p

    【건강다이제스트 | 발아현미연구가 강창환】 원시시대부터 인류는 열매, 과일, 곡식, 나무의 새순 등을 손으로 따서 생으로 씹어 먹어 왔다. 인류가 육류와 생선, 구근류 같은 식재료를 통째로 불에 익혀 먹기 시작한 것은 약 20~30만 년 전부터라고 한다. 오랜 기간 우리 몸은 생식에 맞게 진화되었기에 생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또 건강도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인의 음식은 대부분

  • [푸드테라피] 꽃누나 김희애처럼~ 견과류 꼭 먹어야 할까?

    2014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10p

    【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 기자】 “우리 나이에 견과류 먹어줘야 하잖아.” “그렇죠, 언니.” 인기 예능프로 ‘꽃보다 할배’의 2탄인 ‘꽃보다 누나’에 출연 중인 배우 김희애(48) 씨와 이미연(44) 씨의 대화다.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아닌 배낭여행객으로서 여행지에서 좌충우돌하는 그녀들의 일상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무엇보다도 25년여의 세월이 무색하리만큼 여전한 꽃미모는 여배우들만의 특별한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케 했다. 그리고 그 비결이 김희애

  • [계절건강] 지긋지긋 천식 음식으로 이기자

    2014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기자】 【도움말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 밝아야 할 창밖은 뿌옇고 어두침침, 목은 칼칼하고 텁텁하다.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 때문에 이젠 외출 때마다 일기예보만큼이나 미세먼지예보도 확인해야만 한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미세해 코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세포까지 침투해 천식이나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니 폐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는 미세먼지에 민감한 호흡기질환

  • [긴급점검] 중국 발 미세먼지 똑똑한 대처법

    2014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108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황사에 이어 최근 중국 발 스모그 현상이 국민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다. 전체 에너지의 70%를 석탄에 의존하는 중국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이웃 나라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외교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고, 현 시점에서는 우리가 지혜롭게 대처해야 하는 수밖에 없다. 중국 발 미세먼지,

  • [알아봅시다] 탈모가 걱정이라면… 무·당·시를 기억하세요

    2014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기자】 【도움말 | 방의원 방기호 원장】 바람 불면 날아갈세라 조심조심하여도 손등 위에, 책상 위에 살포시 내려앉는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에 마음이 철렁 내려앉는가? 아니면 전에 없이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에 탈모가 아닐까 고민하고 있는가? 탈모를 걱정하는 당신을 위해 여기에 탈모를 구분하는 방법과 탈모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머리가 빠지면 탈모? 탈모(脫毛)는 말 그대로 “머리카락이

  • [최명기의 행복테라피] 불쑥불쑥 치솟는 불행의 덫, 분노를 잠재우는 5가지 원칙

    2014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신년호

    【건강다이제스트 |?청담하버드심리센터?최명기?원장】 ? 점점 화날 일이 많아질 것이다. 우선 경제가 문제다. 정치인들은 매번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한다. 하지만 선진국에서 국가 성장률이 저하되는 것은 필연적인 운명이다. 땅값도 올라가고, 임금도 올라가고, 이런저런 규제도 많아졌다. 옛날처럼 빨리빨리 일이 돌아가지 않는다. 경제가 제자리 걸음을 하다보면 화날 일이 많아진다. 언제 직장을 그만두게 될지 모르고, 한 번 직장에서 밀려나면 그때부터는

  • [웰빙라이프] 이별, 사별, 은퇴, 실패… 벼랑 끝 상실감 수월하게~ 극복법

    2014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신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기자】 【도움말 | 좋은클리닉 유은정 원장】 내 마음이지만 청개구리가 따로 없다. 빨리 잊고 싶은 것은 여전히 생생하고 좋은 기억은 어느새 아득해진다. 기억하기 싫은 기억은 방안에도, 밖에도, 화장실에도, 심지어 꿈속까지 따라와 괴롭힌다. 특히 상실감은 그 아픔의 무게가 엄청나다.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겪어 본 사람도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뒤 얻은 상실감 앞에서는 무너지곤 한다. 우리는 뭔가를

  • [재테크비법] 진화하는 금융사기 절대 속지 않는 법

    2014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신년호 160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참고 |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버경찰청】 그 황망한 눈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며칠 전 기자는 은행에서 진짜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어르신을 봤다. 창구에 웅성웅성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직원에게 물었다. 방금 나간 어르신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했다. 대출금이 밀렸으니 현금인출기로 가서 돈을 보내라는 전화에 속은 것이었다. 돈을 돌려받을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