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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선의 건강제안] 2019년 새해에는… “규칙적으로 자연을 접해보세요”

    2019년 01월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사람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크게 유전, 생활습관 및 환경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중 20~30%는 유전, 60~70%는 생활습관, 나머지 10%는 환경요인에 의해 건강이 결정됩니다. 유전적인 요소는 개개인이 선택할 수 없으므로 결국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가지는 생활습관과 외부의 환경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흡연, 음주와 같이

  • [강재헌의 건강제안] 2019년 새해에는… “건강수명 늘리는 4가지… 꼭 실천하세요”

    2019년 01월호 18p

    【건강다이제스트 |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2030년 출생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90세를 넘어섰으며,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은 84세로 나타나 남녀 모두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수명이 길어지더라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기간이 동시에 길어진다면 별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육체적 불편함이 없이 활동하며 살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하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2019년에 실천할

  • [명의에게 듣는다] 대상포진 걱정될 때… “충분한 휴식 취하고 과로 피하세요”

    2019년 01월호 20p

    【건강다이제스트 | 김찬병원 김찬 병원장】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대상포진 환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또한 예전에는 5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요새는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다.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질환 대상포진은 감기처럼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초반에는 전신 근육통이나 두통, 오한 같은 감기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 [명의에게 듣는다] 대상포진 걱정될 때… “욱신욱신 근육통, 띠 모양 수포를 놓치지 마세요”

    2019년 01월호 2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용철 교수】 대상포진은 이전에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 암이나 당뇨, 천식 등의 성인병이나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되었을 때 발병하는 수가 많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비활성화 상태로 척수신경 주변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되면 활성화되어 신경을 침범하여 파괴하므로 신경이 지배하는 부분에 따라 허리띠 모양으로 길게 증상이 나타난다. 통증 혹은 감각

  • [명의에게 듣는다] 대상포진 걱정될 때… “60세 이상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꼭 받으세요”

    2019년 01월호 24p

    【건강다이제스트 |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피부과 최응호 교수】 대상포진은 대부분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의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존재하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어서 발병한다. 보통은 몸의 한쪽으로 바늘이 콕콕 찌르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한 후 수일 사이에 피부에 특징적인 물집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더욱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에서

  • [명의에게 듣는다] 대상포진 걱정될 때…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6가지 실천하세요”

    2019년 01월호 26p

    【건강다이제스트 | 기찬마취통증의학과의원 한경림 병원장】 대상포진이 두려운 이유는 수두를 한 번 앓았던 사람은 어느 신경에나 바이러스가 잠복되어 있다가 신경 뿌리에서부터 염증을 일으키면서 신경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피부의 발진이 회복되어도 신경의 손상이 온전히 회복되지 못한다면 후유증을 남긴다는 것이다. 대상포진의 가장 무서운 후유증은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대상포진후신경통이다. 노인과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만성통증의 주요 원인질환이 된다. 대상포진 예방은 면역력

  • [이승남 박사의 건강제안] 양치질 잘 안 하면 암도 생긴다!

    2018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10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양치를 잘 안 하면 치석이 잘 생기고 치주염이나 충치가 잘 생긴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릴 때부터 치아를 잘 안 닦으면 치아에 벌레 생긴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양치질을 잘 안 한다고 암도 생길 수 있을까? 미국 터프츠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약 15년간 성인 약 7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치아를 잘

  • [명의에게 듣는다} 세계 사망원인 1위 뇌졸중 예방은… “짜게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8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20p

    【건강다이제스트 |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 뇌졸중은 원인이 분명하고 예방과 대처를 할 수 있는 정직한 병이다. 뇌졸중의 원인은 대부분 밝혀져 있다. 뇌 속 혈액순환을 방해하거나 뇌혈관을 손상하는 것은 모두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이다. 이 중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흡연, 과도한 음주는 ‘중요한 위험인자’로, 고지혈증,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은 ‘덜 중요한

  • [명의에게 듣는다] 세계 사망원인 1위 뇌졸중 예방은… “고혈압·당뇨병 관리하고 금연하세요!”

    2018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22p

    【건강다이제스트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이상봉 교수】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중요한 사망원인이고, 단일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자신의 일생 중 뇌졸중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앞으로

  • [명의에게 듣는다] 세계 사망원인 1위 뇌졸중 예방은… “젊다고 방심 말고 뇌졸중 위험인자 관리하세요!”

    2018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24p

    【건강다이제스트 |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교수】 뇌졸중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젊은 뇌졸중 환자를 드물지 않게 보게 된다. 청년기 뇌졸중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뇌졸중 환자의 5~12%를 차지한다. 먹거리가 서구화되고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청년기에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같은 위험인자를 가진 비율이 늘고 있다. 또한 흡연, 음주 등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런

  • [이승남 박사의 건강제안] 위험한 경고음!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어떡하나?”

    2018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행복호 10p

    【건강다이제스트?|?강남베스트의원?이승남?박사】 대기오염이 점점 심해지면서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더욱더 위험하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가면 기관지염, 폐염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초미세먼지는 혈관으로 침투되어 혈관 손상을 일으켜서 뇌혈관 질환(뇌출혈, 뇌경색)이나 심혈관 질환(심근경색, 협심증)의 원인이 되며 암도 유발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영국 런던의 퀸메리대 의대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이다. 초미세먼지의 일종인 미세 탄소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환절기 돌연사 막으려면…

    2018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행복호 12p

    【건강다이제스트?|?서울대병원?가정의학과?박민선?교수】 환절기에는 단연코 호흡기와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밤낮의 기온 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호흡기에 찬 공기의 자극이 주어지면서 호흡기의 갑작스런 수축과 심혈관 수축 등으로 돌연사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임연희, 보건대학원 김호 등의 연구에 의하면 일교차가 심한 날일수록 심혈관 및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의 수도 증가했다. 또한 서울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