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체험기] 위암 이겨낸 복진길 씨 인생고백
2007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추억호
【건강다이제스트 | 백경미 기자】 “기쁨은 만병통치약이에요!” 아프기 전에는 모른다. 지금 삶을 얼마나 감사해 하고 기뻐해야 하는지.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사망선고를 받고 무너지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지만 지금은 “건강할 때보다 더 기쁨 가득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복진길 씨(54세)의 투병 이야기를 들어본다. 암, 흔히 듣는 말이지만 왠지 나와는 상관없이 느껴진다. 복진길 씨 역시 그랬다. ‘나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