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가 사는 법] 진심과 안심을 전하는 명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도훈교수
2019년 06월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2년에 한 번 위내시경 검사 꼭 하세요!” 우리는 흔히 ‘다음에’ ‘나중에’라는 말을 쓴다. 오늘을 살지만 오늘만 사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말이다. 하지만 몸이 아픈 이는 다르다. 느긋할 수가 없다. 지금, 당장, 빨리 낫고 싶다. 지금, 당장, 빨리 내 몸이 어떤지 알고 싶다. 그런데 진료가 끝나면 더 불안하고 어딘가 찜찜한 기억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