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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의에게 듣는다] 수술 건수 1위 ‘백내장’ 예방은… “금연하고 자외선 노출 최소화 하세요”

    2019년 02월호 22p

    【건강다이제스트 |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현준영 교수】 백내장은 성인에서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눈 속에서 렌즈 역할을 하는 투명한 구조물인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성인에서 발생하는 백내장은 노화에 따른 수정체 단백질의 변화가 주원인으로 60대 이상에서는 대부분 어느 정도의 수정체 혼탁이 관찰되며, 40~50대에서도 관찰된다. 연령 외에 당뇨, 스테로이드 사용, 흡연, 고혈압, 근시, 자외선, 가족력,

  • [명의에게 듣는다] 수술 건수 1위 ‘백내장’ 예방은… “자외선·술·담배 멀리하고 채소·과일 많이 드세요”

    2019년 02월호 24p

    【건강다이제스트 | 누네안과병원 백내장센터 최태훈 원장】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이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단백질 성분이 변화하면서 탄력성이 떨어지고, 투명했던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 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발생 원인은 노화, 자외선, 외상, 스테로이드 사용 등 다양하다. 특히 백내장은 60대의 절반 이상에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백내장은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발생을 아예 막을 수는 없다.

  • [생생희망가] C형 간염→간경화→간암 사슬 끊어내고 10년! 김철규 씨 인생 역전기

    2019년 02월호 26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암을 이기려면 스스로 의사가 되어야 합니다” 20대 후반, C형 급성간염 진단을 받았다. 헌혈을 하면서 주사바늘을 통해 감염된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잊고 살았다. 그런데 그것이 화근이 될 줄 몰랐다. 40대 후반, 간경화에 간암 진단까지 받았다. 2.8cm 크기라고 했다. 수술은 안 된다고 했다. 병원에서 해줄 것이 없다고 했다. 이런

  • [특별기획 1] 2019년에는… 자연주의로 사는 9가지 지혜

    2019년 02월호 32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종편에서 시청률 1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의외의 프로그램이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다. 자극적인 소재도 아니고 유명인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야기 포맷도 지극히 단조롭다. 문명사회를 떠나 자연 속에서 자연의 먹거리를 먹고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런데 이 프로에서 건강을 잃고 자연으로 들어가 건강을

  • [특별기획 2] 젊어지는 식사에서 암 예방 식사까지… “식사법 4가지 공개”

    2019년 02월호 42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한동안 과식을 했더니 역류성위염이 나타났다. 갓 담근 김치가 짭짤하니 맛있어 다른 반찬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그것만 냅다 먹었더니 위가 쓰리고 아팠다. 무엇을 먹느냐 하는 문제는 건강을 좌우하는 바로미터다. 내 몸은 오늘 내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그것을 자양분 삼아 에너지도 내고 생명활동도 이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매끼 식사법이다. 바쁘다고 대충 먹고, 입맛

  • [특별기획 3] 연말연시 혹사당한?‘간’과 ‘장’ 회복법

    2019년 02월호 54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시끌벅적했던 연말연시가 지났다. 우리는 으레 사람이 모이면 음식과 술을 찾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에서도,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신년회에서도 음식과 술은 빠지는 법이 별로 없다. 그래서인지 연말연시가 지나면 몸이 축나고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힘들어하는 곳은 역시 간(肝)과? 장(腸)이다. 과식, 야식, 폭음, 기름진 식사 등의 무차별 습격에 직격탄을 맞는다. 연말연시 동안

  • [특별기획 3] PART 2. 연말연시 후폭풍 “당신의 장은 안녕하십니까?”

    2019년 02월호 57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박태영 교수】 다들 공감할 것이다. 모임에 가면 이상하게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된다. 모임 장소는 대부분 고깃집이나 뷔페식당이다. 나만 술을 마시지 않으면 왠지 모임 분위기를 망칠 것 같다. 그래서 연말연시 모임에 몇 번 나갔다 오면 체중이 늘고, 속이 좋지 않다는 사람이 흔하다. 특히 설사를 하고 가스가 차는

  • [건강주치의] 역류 안 하고~ 잘 삼키는~ 식도 만드는 10가지 습관

    2019년 02월호 64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원장】 인두와 위 사이에 있는 소화기관 식도! 우리는 이 식도에 무관심한 경향이 있다. 위나 장 건강은 극진히 챙기면서 말이다. 그런데 식도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음식 섭취에 제동이 걸린다. 음식을 삼킬 수 없고, 애써 먹은 음식물이 역류하기도 한다. 흉통, 만성기침 등을 유발할

  • [김형일의 건강칼럼] “담배 피우고도 오래 살더라”정말일까?

    2019년 02월호 68p

    【건강다이제스트?|?서울메디칼랩?김형일?의학박사】? 윈스턴 처칠(Churchill, Winston Leonard 1874-1965)이라 하면 파이프 물고 있는 모습을 먼저 연상하게 된다. 그는 훌륭한 정치가로서만 아니라 선이 굵은 화가이자 뛰어난 문필가로서도 이름을 날렸다. <세계대전회고록>으로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그토록 수많은 전쟁과 정치역정, 예술과 문학적 소양을 끊임없이 발휘하면서 90세를 더 넘기며 장수를 기록한 사실과 그 입술에 담배 파이프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애연가들은 처칠이 담배

  • [김영섭의 신장병 이야기] 생채소·생과일 신장병에 ‘독’…왜?

    2019년 02월호 74p

    【건강다이제스트 |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 만성 신염과 신부전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에 “무얼 먹으면 되나요?”가 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장병 환자일 때 무얼 먹으면 안 되는지 금기식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장병 환자들에게 생채소와 생과일, 해조류는 독이다. 그 이유를 소개한다.? 생채소와 생과일이 왜? 건강하기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을

  • [나영무의 운동처방전] 겨울철 낙상 예방에 도움 되는 운동들

    2019년 02월호 78p

    【건강다이제스트?|?솔병원?나영무?병원장(의학박사)】 몸도 마음도 얼어붙는 겨울은 낙상 사고 위험이 높다. 눈이 많이 내리고 한파가 몰아치면 외출길은 금세 빙판길로 변한다. 눈길이나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골절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바로 손목뼈, 골반뼈, 척추뼈 골절이다. ▶손목을 많이 다치는 이유는 넘어질 때 반사적으로 땅을 짚기 때문이다. 이때 체중의 2~10배까지 힘이 가해져 골절이 발생한다. 통증이 미미해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면 손목

  • [오은경의 헬시푸드] 미세먼지 해독하는 브로콜리로 만든 건강요리 2가지

    2019년 02월호 82p

    【건강다이제스트 | 오선생쿡 스튜디오 쿠킹클래스 오은경 요리연구가】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서 우리 몸속에 쌓인 미세먼지 해소에 좋은 먹거리에도 주목이 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브로콜리이다. 양배추과에 속하는 녹색채소로 항암효과에 좋은 식재료로도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는 10대 슈퍼푸드에 속하며, 10대 암 예방식품에도 들어가는 건강채소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브로콜리로 만든 건강요리 2가지를 소개한다. 팔방약효 브로콜리는… 브로콜리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