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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일의 건강칼럼] ‘중년 사망률 세계 최고’ 불명예 주범 초기 간암 진단은 혈액정밀검사로~

    2013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희망호 7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대한민국의 중년(30~40대) 사망률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 그 이유는 간장질환, 간염, 간암 때문이다. 그래도 오늘 또 술을 먹는다. 심한 경우에는 술 잘 먹는 것을 무슨 능력으로 알며 뻐기기도 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또 간이 나빠질까봐 피로회복제, 몸보신제, 정력제 등 정체불명의 약들을 먹어보려고 두리번거린다. 그것이 몸에 좋을 것인지 나쁠 것인지 알아볼

  • [김형일의 건강칼럼] 발병률 TOP! 위암 맵고 짜게 먹어서일까?

    2012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7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한국인의 암 발생 빈도 중에는 위암(Gastric ca.)이 가장 높다. 위장 때문에 일 년 간 소모되는 의료비는 국방비보다 더 많다. 그것이 모두 맵고 짜게 먹는 탓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보다 더 맵게 먹는 민족이나 더 짜게 먹는 나라보다도 우리에게 더 위암이 많다고 하는데 어찌된 일일까? 사실 이것은 우리들의 다급한 성미와 더 큰

  • [김형일의 건강칼럼] 혹시 ‘암’도 전염될까?

    2012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행복호 7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누구나 암환자 옆에 갈 때는 살짝 두려운 마음이 생긴다. 암이 전염될까 봐 그러는 것일까? 암이 전염된다면 그 가정은 모두 같은 암에 걸려 죽어야 할 노릇이다. 우리나라에는 위암, 간암, 폐암, 자궁암 등이 많다고 한다. 어떤 집에서는 위암으로 여러 명이 사망하였고, 또 다른 집에는 줄줄이 간암으로 죽어간 사례도 있다. 이것은 모두 전적으로

  • [김형일의 건강칼럼] 유전 되는 암 유전 막는 법

    2012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풍성호 7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음악의 아버지인 요한 세바스챤 바하(Bach, Johann Sebastian 1685~1750)의 형제는 10명이나 되었는데 모두 90세 이상 장수하며 유명한 업적들을 남겼다고 한다. 한편 영웅 나폴레옹은 일찍 죽었다. 어쩌면 그의 운명에는 이미 오래 살지 못할 것임이 예정되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의 아버지, 형제, 남매들은 거의 모두 위암 또는 장암으로 사망하였다. 그 역시 위암으로 떠나갔다. 필자의

  • [김형일의 건강칼럼] 한 잔 술은 암 예방에 좋다고?

    2012년 09월 건강다이제스트 힐링호 7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오늘날을 정보화 시대라고 부른다. 옛날은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그리고 기계문명시대라고 불렀다. 그 시절에는 질 좋은 석기와 청동기 석기 그리고 기계를 소유한 인간이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시기라는 말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현재 정보화 시대는 고급정보를 가진 자가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의 자랑스런(?)

  • [김형일의 건강칼럼] 건강검진 결과 좋았는데 왜 암 일까?

    2012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7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N대학교 총장 K씨는 배가 살살 아프고 불편했다. 요즘엔 먹으면 토하고 배가 아파서 거의 먹지 못하고 식욕도 떨어졌다. 그러자 체중이 많이 빠져버렸다. 서둘러 대학병원으로 갔다. 진단은 췌장선암 2기라 하였다. 아, 이럴 수가! 불과 20일 전에 교직원 건강 검진 결과 ‘A: 양호’라고 나오지 않았던가!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암에 걸릴 수 있단 말인가?

  • [김형일의 건강칼럼] 고생을 많이 하면 암이 될까?

    2012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량호 7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큰 부자가 된 J 사장은 시의원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 사업할 때처럼 죽어라 뛰며 사람들을 만나 이름을 알려서 겨우 시의원에 당선 되었다. 그런데 시의원 당선 이후 배가 살살 아프고 체중이 주는 것 같고 눈이 침침하였다. 하지만 여러 일정에 쫓겨 병원에 가볼 틈이 없었다. 그러던 중 친구 아들의 결혼식장에 가 축하주를

  • [김형일의 건강칼럼] “내가 왜 암에 걸려?” 믿음 뒤에 숨은 함정

    2012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초록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여러 개의 펜션을 갖고 있는 G 사장은 오늘 향우회 모임이 있었다. 이번 모임에는 어릴 적 친구인 L 사장과 J 교장이 결석하였다. L 사장은 본래 큰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남부럽지 않게 살아왔다. 그러나 지난 겨울부터 팔 다리가 무거운 것 같다고 하더니, 뇌종양(腦腫瘍Brain Tumor)으로 진단되어 입원하였다고 한다. J 교장은 늘 배가 나와

  • [김형일의 건강칼럼] 도대체 간암은 왜 생기는 거야?

    2012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청춘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사람들은 ‘몸에 좋다’ 하면 뭐든 다 먹는다. 몸보신이다, 정력제다, 건강식품이다, 보약이다….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부작용이 있을지 없을지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런 것들에는 이플리독신이나 HCA 등 간독성물질이 있어서 소위 독성간장애 또는 중독성지방간의 원인이고, 또 오래되면 간암이 될 수도 있는데도 말이다. 또 어떤 사람은 두주불사(斗酒不辭)라 하여 술 잘 먹는 걸 무슨 자랑으로 안다.

  • [김형일의 건강칼럼] 왜, 하필 내가 암에 걸려?

    2012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비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K 사장은 남아메리카 여러 나라에 의류도매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었다. 남아메리카 이민단체의 간부들 중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어릴 때 부모님 사업이 부도를 겪게 되자 그는 아주 일찍 부모를 따라 남미로 이주하여 여러 나라를 전전하며 고생을 하였지만, 이제는 소문난 부자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잘 지내던 어느 날 골프 도중에 갑자기

  • [김형일의 건강정보] 만성피로 + 체중저하는 암 경고등!

    2012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7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도매업을 하는 P 사장은 남대문과 동대문 시장통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젊었을 때는 경기도와 서울 근교에 여러 개의 공장을 굴렸지만 지금은 대리인들을 시키며 비교적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중국 여행 중에 넘어져 긴급히 병원으로 실려갔다. 뇌혈관장애(중풍)나 신경기능장애가 의심되어 침도 맞고 뜸도 뜨고 탕약도 먹어 호전되는 듯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김형일의 건강칼럼] 단명 부르는 체중 결핍증! 비만보다 백배 무서워~

    2012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의학교과서에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이라는 병명이 있다. 이것은 주로 젊은 여성에게 나타나지만, 요즘에는 남자들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영양실조가 되어, 때로는 죽음에 이르는 신경증이다. 아마도 매스컴에서 ‘날씬한 몸매’를 강조하는 바람에 더욱 가속되고 있는 전염병 같다. 정상 생리현상의 중단은 말할 것도 없고, 빈혈이 심해지고, 심장고동이 느려지고, 한기를 느끼게 되며, 환각 증상에 빠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