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과 이브사이] 두 여자의 전쟁, 고부갈등 없이 행복한 공존법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김숙기 원장】 쿨하게 사는 것이 미덕인 시대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쿨한 사람은 환영받는다. 그런데 결혼이라는 제도가 생길 때부터 쿨하지 못해 미안한 두 사람이 있다. 고부라고 불리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다. 그도 그럴 것이 고부하면 ‘갈등’ 말고 떠오르는 단어가 딱히 없다. 고부화합? 고부협력? 고부조화? 이런 말은 들어본 적도 없다. 대신 고부갈등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