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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테라피] 아침에 당근주스 한 잔, 고혈압·당뇨 걱정 뚝!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시대다. 영양도 과잉으로 섭취하는 시대다. 그런데 지금 우리 건강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잘 먹어서,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왜일까? 아침에 당근주스 한 잔은 이 물음에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이기에 소개한다. 영양과잉의 역설 오늘날 우리는 참 많이 먹는다. 먹고 또 먹고 배불리 먹는다.

  • [알아봅시다] 당뇨병이라고 좌절 금지! 혈당 관리 스페셜리스트 되는 법 5가지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기자】 【도움말 | 인제대 의대 서울백병원 내분비내과 홍수민 교수】 “우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 지금부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침착하게 알아본다.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좋은 사례를 찾아보며, 잘못된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다. 단기간이 아닌 평생 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계획을 자세히 세운다. 그리고 실천한다. 매일매일, 즐겁게.” 혈당 관리의 좋은 예이다. 당뇨병이라는 파도에 부딪혔다면 지금처럼 살아서는 안

  • [가공식품의 비밀] 왜 가공식품만 갖고 그러냐고?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최근 식생활의 변화와 가공기술의 발전에 따라 가공식품의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의 전체 식품소비량 중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다른 선진국의 수준과 비교하면 아직은 낮은 편이다. 그러나 국민소득의 향상과 함께 여가선용을 위한 레저 붐과, 시간을 절약하면서 간편한 조리를 원하는 주부의 의식 변화로 인해 가공식품의 소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왜 우리의 밥상에서 가공식품의

  • [하나현의 행복테라피] 너도나도 ‘울화병’ 그 덫에서 탈출법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신과 전문의 하나현 원장】 국정 농단 사건으로 막장드라마보다 더 막장 같은 이슈들이 뉴스로 전해지고 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는 어느 영화의 캐치프레이즈 같은 소식들을 접하면서 온 국민은 너나할 것 없이 깊은 상실감을 맛보고 있다. 그동안 열심히 살면 그에 맞는 보상이 따를 것이라는 신념이 우리에게는 있었다. 그런데 지금 그것이 무너지면서 집단적인 상처와 분노를 경험하고

  • [암 극복 프로젝트] 암 생존자들 “뭐가 달랐을까?”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제각기 모두 다르다. 사람이란 공통점 빼고는 모두 다르다. 그런데 치료에 있어서는 다르지 않다. 획일화된 치료법인 것이다. 암 발생 이유가 모두 다른데 왜 치료법은 똑같을까? 암 환자는 자신에게 이 질문을 먼저 던져보아야 한다. 그 결과를 가지고 암 치유 방향을 설정하고 치료법과 치유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암 치유=이거다’ 결론은 없지만… “죽을힘을 다해 맨발로

  • [2017년 02월 특집] 일 년 내내 마음날씨 화창하게~ 내 마음 연습법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기자】 【도움말 | 이지브레인의원 이재원 원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뇌공학박사)】 매년 묵은해를 보낼 때 하는 말이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해”다. 지난 2016년은 유난히 그런 해였다. 뉴스만 보면 화가 치밀고, 답답했다. 가뜩이나 살기 퍽퍽한데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힌 사건 때문에 생긴 분노와 답답함까지 우리의 하루를 짓눌렀다. 불행히도 여전히 이 국면은 진정될 기미가

  • [헬스라이프] 감기 잡는 면역, 어떻게 올릴까?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몇 년 전 추운 겨울 어느 날 어떤 농가를 방문했던 적이 있다. 4~5살 되는 여자 아이가 맨발로 눈 쌓인 뜰에서 놀고 있었다. 입은 옷도 보는 사람이 추울 정도로 얇았다. 아이 부모에게 물었다. “저렇게 놀아도 동상이나 감기 걸리지 않나요?” “태어날 때 너무 약하게 태어나 강하게 키워야겠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훈련을 시켜 지금은 괜찮아요.”

  • [김여환의 건강제안] 식스팩 만드는 식탁 레시피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김여환 가정의학과 전문의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 (You are what you eat.) – 빅터 린드라 신분에 따라 먹는 것이 정해진 시대가 있었다. 1825년 사바랭은 ‘미식예찬’에서 “당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말해 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라고 했다. 200년이 지난 지금, 음식에 대한 계급은 사라져서 최소한 맛만큼은 민주화가 되었다. 그러나 음식은 여전히

  • [생생희망가] 유방암에서 폐암까지 거뜬히 이겨낸 백설희 씨 체험담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좋은 생각을 하면 암세포도 맥을 못 춘다고 믿습니다” 남부러울 것 없었다. 꿈꾸던 전원생활에 화목한 가족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통나무집을 짓고 살던 백설희 씨(50세)는 그래서 행복했다. 그런데 누가 시샘이라도 했던 걸까? 2010년 8월 말 무덥던 어느 날, 샤워를 하던 그녀는 멈칫했다. 왼쪽 가슴에서 딱딱한 게 만져졌다. 이 일은 백설희 씨의 인생 지침을 돌려놓았다.

  • [이준남의 의학계 핫이슈] 턱을 치켜세우고 허리를 곧게 펴면 행복감은 쑥쑥~ 스트레스는 훌훌~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준남(내과전문의, 자연치료 전문가)】 많은 사람들은 뇌가 몸의 움직임과 느낌을 좌우한다고 믿고 있으나, 여러 조사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몸의 움직임과 얼굴표정, 자세가 뇌의 느낌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뇌와 몸 사이의 관계는 양방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뇌로부터의 메시지가 몸으로 전달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척수를 통한 말초의 감각도 뇌로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 [이준남의 의학계 핫이슈] 하루에 사과 한 개! 정말 의사가 필요 없을까?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준남(내과전문의, 자연치료 전문가)】 수많은 과일들 중에 사과를 콕 집어서 사과의 좋은 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있다. 우선 값이 저렴하고, 제철이 지나서도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맛도 좋고, 영양 면에서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사과에는 몇 가지의 섬유소들이 있다. 껍질을 벗긴 중간 정도 크기의 사과에는 4.4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건강에 매우 이롭게 작용한다. 수용성

  • [박민수의 장수학시리즈] 지속가능한 ‘진지전 다이어트’ 아세요?

    201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 새해가 밝았다. 새해마다 하는 결심 중 가장 대표적인 두 개가 금연과 다이어트이다. 대부분의 포부는 ‘올해로 다이어트를 끝내겠다.’ ‘올해는 반드시 성공하겠다.’이다. 그런데 필자가 진료실에서 봐온 바에 의하면 이런 거창하고 강력한 다이어트 의지는 대부분 실패로 돌아온다.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다이어트를 시도한 사람의 70~90%가 1년 이내 다시 살이 찐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의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