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기구독 02-702-6333

  • [이승남 박사의 건강제안] 비타민·미네랄 제대로 섭취법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필자의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 중에서 누가 좋다고 하면 무조건 이것저것 다 구해서 드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방송을 보고 너무 많은 것을 드시거나, 영양성분이 겹치는 것도 모르고 중복해서 드시는 것이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섭취할 때는 포장이 다른 종류의 것이라도 어떤 영양성분이 있나 확인하고 중복되는 영양성분이 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20~30대 암·당뇨 막으려면… “생존에 이로운 생활패턴 실천이 중요!”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특별한 증상이 없는 26세 여성이 가족과 함께 검진을 받았다. 164cm, 60kg으로 정상체중에 생리주기도 규칙적으로 일견 문제가 없어 보이는 학생이었다. 그런데 검진 결과 췌장이나 폐질환과 관련된 암표지자가 정상의 10배 수준이었고, 부정맥이 관찰되었다. 이 여성은 음주나 흡연은 안 했지만, 식사 횟수나 시간이 불규칙하였고, 음식 종류도 커피, 탄산수, 케이크 또는 과자류, 고기와

  • [명의에게 듣는다] 무릎 관절을 100세까지 건강하게~ “하체 근력 강화운동은 날마다 실천하세요”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18p

    【건강다이제스트 |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용석 교수】 무릎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로 대퇴골과 경골, 슬개골로 이루어지게 되고, 크게 대퇴경골 관절과 슬개대퇴 관절의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대퇴경골 관절은 어깨관절이나 팔꿈치와는 다르게 체중이 부하되는 관절로서 지속적인 체중부하로 인해 관절 연골 및 반월상 연골판의 퇴화가 다른 관절에 비해 흔히 일어난다. 평평한 경골의 높은 부위에 동그란 대퇴가 놓인 모양으로

  • [명의에게 듣는다] 무릎 관절을 100세까지 건강하게~ “무릎에 부담 가는 나쁜 자세는 최대한 피하세요”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22p

    【건강다이제스트 | 해운대부민병원 서승석 병원장】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평균 수명이 연장되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지만 마냥 기뻐만 할 수도 없다.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퇴행성 질환 탓에 고통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치매,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을 잇는 5대 노인성 질환 중 하나다. 삶의 길이만큼 삶의 질도 중요한 요즘 시대에 무릎 관절염은 큰 고통이다. 무릎 관절을

  • [명의에게 듣는다] 무릎 관절을 100세까지 건강하게~ “관절수술 앞두고 있어도 걸을 수 있다면 걷기 운동은 꼭 하세요”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25p

    【건강다이제스트 |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왕준호 교수】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특히 이 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도 급격히 높아지는 국민병이다시피 하여 노년기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 되고 있다. 걷는 것조차 힘들어질 때 우리의 삶의 질은 급격히 저하된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평생 무릎 관절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 [명의의 건강비결] 정밀의료 통한 폐암 치료 권위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

    201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열광호 28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숨을 참은 채로 속으로 숫자를 세어봤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미처 스물을 세기 전에 참았던 숨을 못 참고 황급히 내쉬어버렸다. 대부분이 이럴 것이다. 잠시만 숨을 참아도 고통스럽다. 숨을 참는 동안에는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다. ‘빨리 숨 쉬고 싶다!’ 하지만 매 순간 매 순간 숨 쉬기가 힘들다면? 숨 좀 쉴 만하면

  • [2018년 03월 특집] 내 몸속의 암 스위치를 끄는 좋은 습관 6가지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33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우리 몸 안에 암이 생겼다는 것은 비록 그것이 아주 초기 단계라 할지라도 치유 체계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발암물질에다 인간이 만들어 낸 수많은 발암물질이 우리 주위를 에워싸고 있어 우리 자신의 방어무기인 면역력을 가지고 암에 걸릴 확률을 줄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복잡한 산업사회로 인한 스트레스 문제, 공해와 수질 악화

  • [박민수 박사의 장수학시리즈] 건강수명을 늘려줄 9가지 식사습관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4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수명이 달려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수중 오염, 토양 오염 등으로 우리의 먹거리가 위협받는 지금일수록 제대로 된 음식을 올바르게 먹는 정식(正食)법을 지키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해졌다. 올바르게 먹는 정식법은 우리 몸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정식절차(正式節次)이다. 우선 우리가 저지르는 잘못 먹는 습관 9가지를 알아본다. 우리의 건강수명을 갉아먹는

  • [암 극복 프로젝트] ‘왜 하필 나야?’ 분노·슬픔 풀어내고 암 치유로 가는 길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46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과학이 어떤 질병의 원인을 밝혀내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현대의학에서는 암의 원인을 ‘원인불명’으로 규정하면서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 답변을 회피한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암의 원인을 복합 혹은 다중요인에 의한 질환으로 보며, 생활습관의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는 병의 하나로 규정하는 데 동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암의 원인이라고 하는 다중요인들은 무엇일까? 대체로 심인으로

  • [알아봅시다] 재발 흔한 역류성 식도염 제발 뿌리 뽑는 법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52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비에비스나무병원 민영일 원장】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면 불편해지는 일이 종종 있다. 우리 몸의 위와 식도 사이에도 엄연히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그런데 종종 이 선이 침범당하면 불편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한 번 그 선을 넘으면 좀체 다시 선을 넘는 것을 멈추기가 어렵다. 최근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역류성

  • [건강프리즘] 위장장애, 두통, 권태감, 피로감까지… 밀가루를 끊으면 좋아지는 이유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60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밀가루에 대한 위험한 경고가 줄을 잇고 있다. 일본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최근 일본의 한 전문의는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질환이 밀가루와 관련이 깊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양의학과 전문의로 알려진 호츠다 타다히로 씨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종전과 다른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했다.”며 “위장장애, 권태감, 피로감, 관절염, 빈뇨,

  • [닥터클리닉] 툭하면 염증성 장질환에… 슬기로운 ‘항염생활’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64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강상범 교수】 요즘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질환 중 하나가 염증성 장질환이다. 북미, 유럽 가리지 않고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도 폭발적 증가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원래 우리나라에는 염증성 장질환이 거의 없었다. 1960~1970년대만 해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제는 달라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