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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의의 건강비결] 환자가 추천하는 췌장암 명의, 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김송철 교수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28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갑자기 심해진 당뇨는 췌장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외과의사가 오랫동안 수술해온 전문 분야를 바꾸는 것은 드문 일이다. 국내 췌장암 수술 권위자로 불리는 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김송철 교수는 원래 신장, 췌장 등 장기이식 전문가였다. 그랬던 김송철 교수는 췌장암으로 전문 분야를 서서히 바꿨다. 이유가 참으로 고맙다. 췌장암 수술을 하는 의사는 있지만 높은 사망률로 인해 췌장암만을

  • [2018년 04월 특집] 6대 암 알리는 위험신호들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33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질병으로 인한 사망 중 암은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을 일찍 발견함으로써 그 위험성이 줄어들었다고 하는 주장이 있기는 하지만 암 치료에 대한 기대할 만한 해법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여전히 암을 두려운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암이 알려주는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함으로써 죽음으로 가는 길목을 차단할 수 있다.

  • [특별기획] 건강 넘사벽 BEST 3 단맛·짠맛·식탐 확실하게 이별법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44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노력해도 자신의 힘으로는 뛰어 넘을 수 없는 상대를 가리킬 때 흔히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준말)’이라는 말을 쓴다. 건강에도 넘사벽이 존재한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올라갈 것을 알아도 달콤한 음식에 손을 뻗고, 고혈압 환자는 혈압에 좋은 줄 알면서도 싱거운 음식은 외면한다. 비만일 때는 또 어떤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탐을 제어하지 못해

  • [특별기획] PART 2. 고혈압일 때 꼭 넘어야 할 건강 넘사벽, 짠맛 끊는 필살기 7가지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48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 고혈압 관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염분이다. 혈압을 낮추려면 짜게 먹지 말라고 한다. 그까짓 거 싱겁게 먹으면 된다고 하지만 만만하지 않은 문제다. 짜게 먹는 습관을 단기간에 교정하기란 쉽지 않다. 싱거우면 맛이 없고 맛없는 음식을 먹는 것은 고통스럽다. 하지만 바꿔 생각하면 혈압이 계속 올라가는 것도 고통스럽기는 매한가지다.

  • [특별기획] PART 3. 비만일 때 꼭 넘어야 할 건강 넘사벽, 식탐 끊는 필살기 10가지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50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내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장혜련 원장】 먹지 말아야 할 때, 그만 먹어야 할 때는 대부분 안다. 단지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려울 뿐. 우리는 먹어야 살지만 먹는 것을 멈출 때를 알아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면 먹고자 하는 욕구를 눌러야 한다. 하지만 한 번 세력을 떨친 식탐은 섣불리 잦아들지 않는다. 비만으로

  • [생생희망가] 대장암·위암·전립선암·방광암까지 거뜬히~ 암 스트롱맨 윤효옥 씨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74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앞으로 20년은 끄떡없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도 있나 싶다. 대장암, 위암, 전립선암, 방광암까지… 끊임없는 암세포의 공격에도 불사신처럼 살아남은 사람! 그래서 암 스트롱맨으로 불리는 주인공! 서울 역삼동에 사는 윤효옥 씨(72세)다. 무려 4가지 암과 생사를 건 사투를 벌여온 그가 오늘은 기타치고, 노래하며 인생이 즐겁다고 말한다. 도대체 그 비결은 뭐였을까?? 별 것 아니라고 했는데… ‘경찰공무원으로

  • [화제의 인물] 암 환우들의 동반자 ‘암스쿨’ 운영자 김상영 교수

    201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136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나을 수 있다는 희망과 낫게 하는 과정의 동반자이고 싶습니다” 아직도 암=사망선고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부동의 사망률 1위로 악명을 떨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암 진단을 받으면 다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고 말한다.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다 보니 막막하고 두렵다. 이런 암 환우들에게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낫게 하는 과정의

  • [이승남 박사의 건강제안] 비타민·미네랄 제대로 섭취법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필자의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 중에서 누가 좋다고 하면 무조건 이것저것 다 구해서 드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방송을 보고 너무 많은 것을 드시거나, 영양성분이 겹치는 것도 모르고 중복해서 드시는 것이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섭취할 때는 포장이 다른 종류의 것이라도 어떤 영양성분이 있나 확인하고 중복되는 영양성분이 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20~30대 암·당뇨 막으려면… “생존에 이로운 생활패턴 실천이 중요!”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특별한 증상이 없는 26세 여성이 가족과 함께 검진을 받았다. 164cm, 60kg으로 정상체중에 생리주기도 규칙적으로 일견 문제가 없어 보이는 학생이었다. 그런데 검진 결과 췌장이나 폐질환과 관련된 암표지자가 정상의 10배 수준이었고, 부정맥이 관찰되었다. 이 여성은 음주나 흡연은 안 했지만, 식사 횟수나 시간이 불규칙하였고, 음식 종류도 커피, 탄산수, 케이크 또는 과자류, 고기와

  • [명의에게 듣는다] 무릎 관절을 100세까지 건강하게~ “하체 근력 강화운동은 날마다 실천하세요”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18p

    【건강다이제스트 |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용석 교수】 무릎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로 대퇴골과 경골, 슬개골로 이루어지게 되고, 크게 대퇴경골 관절과 슬개대퇴 관절의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대퇴경골 관절은 어깨관절이나 팔꿈치와는 다르게 체중이 부하되는 관절로서 지속적인 체중부하로 인해 관절 연골 및 반월상 연골판의 퇴화가 다른 관절에 비해 흔히 일어난다. 평평한 경골의 높은 부위에 동그란 대퇴가 놓인 모양으로

  • [명의에게 듣는다] 무릎 관절을 100세까지 건강하게~ “무릎에 부담 가는 나쁜 자세는 최대한 피하세요”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22p

    【건강다이제스트 | 해운대부민병원 서승석 병원장】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평균 수명이 연장되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지만 마냥 기뻐만 할 수도 없다.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퇴행성 질환 탓에 고통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치매,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을 잇는 5대 노인성 질환 중 하나다. 삶의 길이만큼 삶의 질도 중요한 요즘 시대에 무릎 관절염은 큰 고통이다. 무릎 관절을

  • [명의에게 듣는다] 무릎 관절을 100세까지 건강하게~ “관절수술 앞두고 있어도 걸을 수 있다면 걷기 운동은 꼭 하세요”

    2018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25p

    【건강다이제스트 |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왕준호 교수】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특히 이 질환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도 급격히 높아지는 국민병이다시피 하여 노년기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 되고 있다. 걷는 것조차 힘들어질 때 우리의 삶의 질은 급격히 저하된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평생 무릎 관절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