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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05월 특집] 내 몸의 건강 열쇠, 평생~ 장 튼튼법

    2010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꽃물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차병원 대체의학·난치병센터 전세일 교수】 PART 1.?김진수 씨는 괴롭다 “아빠, 빨리 나와!” 여섯 살 딸애의 목소리에 짜증이 묻어 있다. 화장실에 들어온 지 20분밖에 안 됐는데 저 난리다. “조금만 기다려!” 위엄 있게 말해 보지만 김진수 씨(46세)도 속이 탄다. 아랫배에 힘을 주어 보지만 좀체 나올 듯 나올 듯 변죽만 울린다. 몇 번

  • [건강피플] ‘경마대통령’으로 불리는 기수왕 박태종 씨

    2010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꽃물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지금은 경기침체로 사오정(45세면 정년퇴직), 삼팔선(38세면 명예퇴직)이란 말이 익숙해진 시대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현역에서 물러나는 일이 비일비재한 요즘에도 우리나라 기수왕좌는 변함이 없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기수로 자리매김해 온 박태종 기수(44세)는 불혹을 훌쩍 넘겼다. 체력소모와 위험부담이 큰 기수생활에서 20~30대 후배들을 압도하며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비결이 뭘까?? ‘경마대통령’ ‘세월을 가르는 기수’ ‘한국경마의 살아있는 역사’ ‘최고의 리딩자키’

  • [명의의 건강비결] 윤방부 석좌교수 “헬스클럽에서 매일 10km씩 달립니다”

    2010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향긋호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기자】 윤방부 가천의과대학교 석좌교수의 건강법은 상식을 깨뜨린다. ‘컬러푸드를 먹어라.’ ‘아침밥을 먹어야 뇌가 건강해진다.’ ‘패스트푸드 대신 전통식을 먹어라….’ 상식처럼 굳어진 이 같은 건강법을 거스르는 ‘거꾸로 건강법’이다. ‘6S 원칙’이 건강 비결 “음식타령, 약타령이 오히려 건강을 해칩니다. 소식다채(小食多菜), 소육다채(小肉多菜), 소염다초(小鹽多醋)…. 밥과 고기 대신 야채를 먹고, 소금은 적게 먹고 식초를 먹으라는 말은 근거 없는 속설입니다. 청국장 먹어봤자

  • [건강피플] “하루를 살더라도 행복하게~ 살자고요” 서수남 씨가 사는 법

    2010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향긋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닭장 속에는 암탉이~ 꼬꼬꼬꼬 꼬꼬댁’으로 시작하는 ‘동물농장’, ‘한번 만나줘요~ 울랄라라’ ‘팔도유람’ 등 익살스런 노래들은 지금 들어도 익숙하고 친근하다. 재잘재잘 따라하다 보면 절로 신이 난다. 재미있는 가사와 맑고 경쾌한 멜로디는 코믹송의 원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활동하며 젊은이 못지않은 저력을 가진 가수 서수남(67세). 무엇보다 예순을 넘긴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하게 사는

  • [투병체험기] 식도암 4기 이겨낸 김경식 씨 희망가

    2010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향긋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치료하면 6개월, 치료 안 하면 2개월!” 어느 날 느닷없이 이런 선고를 받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 심정을 표현할 말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서울 북가좌동에 사는 김경식 씨(60세)는 그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찾아낸 사람이다. 너무 늦게 발견한 암세포. 의사는 말했다. 수술은 할 수 없다고. 그 대신 항암요법을 써서 암세포부터 줄이자고 했다.

  • [2010년 04월 특집] 어느날 갑자기 뇌졸중 미리미리~ 예방법

    2010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향긋호 33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강현승 교수】 【도움말 | 부산 파라다이스의원 김진목 의학박사】 가수 조영남 씨의 갑작스러운 뇌경색 소식은 우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히 회복된 모습으로 토크쇼에 나와 녹슬지 않은 입담을 듣고 보면서 안도의 숨을 내쉰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어느 날 갑자기 전광석화처럼 엄습해올 수 있는 건강의 복병 뇌졸중. 그

  • [특별기획] 나른나른~ 봄철 내 몸 활력 충전법

    2010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향긋호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 【도움말 | 광동한방병원 문병하 대표원장】 “왜 이리 온몸이 나른하지~” 생명이 약동하는 봄이 되면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특히 50대 이상 장노년층은 심하게 봄을 탄다. 봄철 건강법은 솟아오르는 봄기운에 맞춰 기운을 끌어올려야 한다. 한의학에선 봄을 ‘발진發陳’이라고 한다. 발진이란 묵은 것을 떨치고 솟아난다는 의미다. 봄이 되면

  • [커버스토리]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상큼 발랄~ 장다윤

    2010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향긋호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연기 좋아 서울로 유학 온 집념파… 신세대 유망주로 우뚝! 탤런트 장다윤(19세)이란 이름 석 자는 아직 낯설다. KBS 2TV 인기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주부영’이라면 고개를 끄덕거리는 이들이 많다. 표지모델 촬영 후 인터뷰를 위해 카페에 들어섰더니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수군댔다. “어디서 많이 봤는데….” “맞다, 맞다. 부영이. 너무 예쁘네.” 사인을 마친 그녀 앞에 녹음기를 켰다.

  • [이 사람이 사는 법] 불임 걱정 훌훌~ 난막강화요법 아세요?

    2010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향긋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불임 원인은 남녀 각각 50%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행복일 것이다. 종족 보존이라는 거창한 이유를 들지 않더라도 자식은, 아이는 우리 삶의 근간이다. 모두들 자식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 목숨까지도 아까워하지 않는다. 그런데 요즘 들어 그 자식을 낳지 못해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하이미즈한의원 박영철 원장은 “누구나 결혼을

  • [명의의 건강비결] 김대중 전 대통령 주치의 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

    2010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기자】 ‘하회탈 의사’의 걷기 예찬 “하루 1만보 걷기와 스트레칭으로 건강 지켜요” 故?김대중 대통령 주치의를 지낸 허갑범 허내과의원 원장(연세대 명예교수)은 ‘워크홀릭(walkholic)’이다. 걷기 예찬론자인 그는 시간 날 때마다 도심을 걷는다. 자동차로 출근시켜주는 부인 이선희 씨(산부인과 전문의)가 매일 아침 연세대 앞에 내려주면,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있는 병원까지 30분간 걷는다. 1월 8일 오후 2시 인터뷰 전에도 점심식사

  • [투병체험기] 직장암 이겨낸 박금순 씨 희망가

    2010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20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하하 호호…눈만 뜨면 꼭 15초만 웃으세요” 탤런트 뺨치는 외모다. 옷차림도 결코 평범하지 않다. 얼굴에선 하하~호호~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웃음 뒤에 숨어 있는 그녀의 지난 삶은 결코 녹록찮다. 시쳇말로 소설 몇 권 분량이다.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지난 삶, 설상가상 직장암까지….? 그래도 오늘은 웃고 사는 여자 박금순 씨(57세). 눈만 뜨면

  • [2010년 03월 특집] 식품첨가물 숨은 독 술술~ 배출법

    2010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빛호 33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부산 파라다이스의원 김진목 의학박사】 후루룩 후루룩 뚝딱~ 라면 한 그릇을 비우는 소리다. 입에 착착 감기는 라면 한 젓가락의 맛, 일품이다. 그러나 라면 한 그릇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을 안다면 넋놓고 좋아라 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라면의 진한 국물맛을 내는 만능스프에는 인공적으로 만든 합성조미료가 듬뿍 들어 있다. 쫄깃쫄깃 면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