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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의의 건강제안] E형 간염도 있다고요?

    201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살충제 달걀에 이어서 유럽에서는 간염바이러스 소시지 파동이 동시에 일어났다. 이 간염바이러스는 E형 바이러스 간염으로 영국에서 발생했다.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수입한 돼지고기와 이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슬라이스 햄에서 전염이 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네덜란드에서 판매되는 돼지 간으로 만든 소시지와 돼지고기를 다져서 만든 파테의 80%에서 E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간염은 A형 바이러스 간염, B형

  • [명의의 건강제안] 병을 만드는 것도…나, 병을 고치는 것도…나

    201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14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갑상선암이 완치된 57세 여성이 겨울에도 더위를 참을 수 없고 얼굴에 열이 자꾸 오르는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그런 증상이 반복되면서 최근에는 불안하고 우울하기까지 하다고 했다. 갑상선 검사를 포함한 기본적인 검사상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환자의 생활습관을 점검해 봤을 때 환자는 끼니를 거르지는 않았지만, 점심을 제외하고는 일반인 식사량의 1/3~1/2 정도의 열량을 섭취하고

  • [명의의 건강비결] 뇌하수체 호르몬 연구 외길인생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성운 교수

    201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사로 비만을 예방하세요!” 전문 분야가 조금 생소했다. 내분비내과 의사는 보통 당뇨병이나 갑상선질환 진료를 전면으로 내세운다. 하지만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성운 교수는 뇌하수체 질환이 전문 분야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뇌하수체 전문가다. 시상하부의 지배를 받아 우리 몸에 중요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내분비기관이다. 뇌하수체가 분비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 중에

  • [생생희망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말트 림프암까지… 가혹한 운명도 씩씩하게~ 신미정씨 체험담

    201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26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말트 림프종까지…. 한 사람이 감당해야 할 운명치고는 너무도 가혹했다. 시시각각 조여 오는 생사의 분침 소리도 들어야 했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숨 막히던 통증이 없어졌다. 더 이상 혈변도 나오지 않는다. 생명을 위협하던 말트 림프종도 없어졌다. 이 모든 것이 신의 축복 같다고 말하는 신미정 (50세) 씨! 도대체

  • [2017년 10월 특집] 건강의 물줄기 혈액순환 & 림프순환 생생~ 촉진법

    201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33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우리 몸속에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돌고 도는 두 개의 건강 물줄기가 있다. 그 하나는 혈액순환이고, 또 다른 하나는 림프순환이다. 이 둘은 60조 개나 되는 우리 몸 세포 하나하나에 끊임없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동시에 세포들의 활동에 따라 발생한 노폐물을 깨끗이 청소해주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 생명은 유지된다. 그래서일까? 건강의 열쇠는 이 둘의

  • [작심발언대] 살충제 달걀에서 간염 소시지까지… 먹거리 공포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차선책

    201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40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맥도날드 햄버거병 논란에 이어 ‘살충제 달걀’ 파동, 그리고 최근엔 유럽산 소시지·햄의 E형 간염 파동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먹거리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살충제 달걀’ 사태는 까도 까도 점입가경이다. 달걀 생산 과정과 살충제 성분을 추적해 보니 유럽에서 발견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 이외에 맹독성 농약으로 분류돼 사용이 금지된 DDT까지 검출됨으로써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 [암 극복 프로젝트] 암에서 기사회생하려면 “발품을 팔아라”

    201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50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많은 사람들이 병상에 누워 있다. 가만히 누워 있다. 의사들의 눈만 쳐다보며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수술로 잘라내고, 방사선을 조사하며, 항암제를 투여하는 등의 행위로 암을 제어하려 한다. 결코 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런 방법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면 암으로 인한 고통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3기 이상도 좌절은 금물! 간암 3기 a 정도의 P 씨(57세)는 진단받은

  • [박민수의 장수학시리즈] 건강위협요소 무력화시키는 건강 길항제 3가지

    201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56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 하나의 작용이 다른 작용에 의해 상쇄되거나 억제되는 것을 길항작용이라고 한다. 건강은 실천이 필요하지만 다양한 장애들이 실천을 방해한다. 건강실천을 방해하는 장애들을 ‘건강위협요소’라고 부른다. 건강위협요소의 작동을 억제하는 건강위협요소 길항제들은 건강위협요소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도록 하여 건강행위를 보다 수월하게 한다. 내 몸을 멋지고 강하게 만드는 건강위협요소 길항제들은 무궁무진하게 있다. 그중에서도 식사, 운동, 스트레스의

  • [하나현의 행복테라피] ‘푸드포비아’에서 ‘케미포비아’까지 공포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01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62p

    【건강다이제스트 | 브레인트레이닝 상담센터 압구정본점 상담센터장 하나현 원장】 대한민국이 불안에 휩싸였다. ‘햄버거병’과 ‘살충제 달걀’등으로 소비자들이 충격에 빠진 상황에서 닭에서는 DDT가 검출되었고 생리대에서는 발암물질이 나왔다. 닭이 안전하지 않다면 돼지나 소는 괜찮은가? 생리대가 안전하지 않다면 기저귀나 마스크는 괜찮은가? 여태까지 내가 무얼 먹고 무얼 썼는지 불안해하면서 일상생활 전반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른바 ‘푸드포비아’(음식에 대한 불안감), ‘케미포비아’(화학물질에 대한 불안감)

  • [김형일의 건강칼럼] 살만하니 암이라고?

    201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68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Q 여사는 종로에서 유명한 식당을 운영했다. 근래 들어 식당 예약손님이 부쩍 늘어 너무나도 바쁜 일상에 빠져 살았다. 예약이 밀려 주방아줌마를 더 뽑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항상 피곤하고, 매사에 짜증이 났다.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늘어지며, 이유 없는 불안에 싸늘한 기분이 엄습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보약도 먹고 피로회복제도 먹어보았지만 별로 도움이 안 됐고

  • [박진희의 헬시푸드] 가을에 먹으면 좋은 면역력 높이는 보양죽 3가지

    201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80p

    【건강다이제스트 | 라플레 항암요리연구가 박진희 대표】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한여름에는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는 콩국수나 얼음 동동 띄운 냉면이 생각나고, 추운 겨울에는 언 몸을 녹여 줄 뜨끈한 국물 음식이 생각나는 것은 계절의 변화에 맞춰 일어나는 우리 입맛의 자연스러운 변화일 것이다. 가을은 한겨울처럼 몹시 춥지는 않지만 서늘한, 그래서 면역이 약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쉬워 곳곳에서

  • [나영무 박사의 운동처방전] 손 건강에 좋은 날마다 운동처방전

    201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88p

    【건강다이제스트 | 솔병원 나영무 병원장(의학박사) 】 스마트폰에, 컴퓨터에 손 건강 비상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과사용으로 목 건강의 이상신호는 물론 손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디지털 기기의 생활화는 손으로 글씨를 쓰는 시간을 빼앗아 버렸다. 대신 모바일 게임, 문자메시지, 컴퓨터 타이핑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과거에 비해 손이 혹사당하고 있는 것이다. 한 손은 14개의 손가락뼈, 5개의 손바닥뼈, 8개의 손목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