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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의의 건강제안] 무더운 여름에 주의해야 할 질병들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찌는 듯한 더위는 인간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을 발생시킨다. 겨울에 많이 생긴다고 알려진 뇌졸중(뇌출혈과 뇌경색)이나 심장마비도 잘 발생한다. 그 이유는 무더위로 인하여 몸속의 수분이 땀이나 에어컨 등으로 줄어들게 되고, 혈관 속의 혈액 성분 중 가장 많은 수분이 줄어들게 되면 혈액이 끈끈하게 변하게 되어 피떡이라고 불리는 혈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긴

  • [명의의 건강제안] 몸이 쉬라고 하면 꼭 쉬어야 하는 이유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14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현대인의 질병은 거의 다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희귀한 선천성질환이나 의사인 필자도 이해하기 힘든 퇴행성질환들은 현재 급속히 발달하고 있는 유전자, 줄기세포 연구들을 기다려 볼 수밖에 없지만, 다행히도 현대인의 사망원인 1~4위인 암, 심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 등은 모두 먹고, 움직이고, 적절히 몸을 관리해 주면 거의 예방할 수 있는 질환들이다. 그런데 실제로 자기

  • [명의의 건강비결] 췌장 이식의 최고 명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한덕종 교수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18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첫 번째가 있어야 두 번째도 있고 세 번째도 있다. 그런데 그 첫 번째로 나서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누군가의 생명이 달려 있다면. 국내를 넘어 세계적 췌장·신장이식 권위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외과 한덕종 교수도 그랬다. 한덕종 교수는 아직도 국내 최초로 생체 췌장 이식 수술을 했던 그 날이 생생하다. 어마어마하게 긴장됐다.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 [박민수의 장수학시리즈] 유병장수를 준비하는 중장년의 6가지 지혜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6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 안 아프고 행복하게 나이 들면 최선이다. 그러나 초고령사회를 바라보는 현재, 모든 사람들이 무병장수할 수는 없다. 무병장수가 꿈꾸는 최선이라면 유병장수는 현실가능한 차선일 수도 있다. 즉 무병장수를 위해 노력하되 현실에서 유병장수를 슬기롭게 이용하는 지혜도 발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략 한국인은 건강인생의 세 가지 길 중에서 한 가지에 속하게 된다. 눈 가리고 아웅할 수도

  • [김형일의 건강칼럼] 성질 급한 사람이 암 잘 걸린다!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68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현재 우리나라에는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암 때문에 일 년간 소모되는 병원비는 교육비나 국방비보다 더 많이 든다. 이것은 우리들의 다급한 성미와 가장 큰 관계가 있다. 본래 우리는 늘 급하다. 그중에서도 식사시간은 초특급이다. 먹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고 절대 살기 위해 먹는다. 그저 빨리 먹고 다른 더 중요한(?)

  • [박진희의 헬시푸드] 면역력 올려주는 여름철 건강 음료 DIY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74p

    【건강다이제스트 | 라플레 항암요리연구가 박진희 대표】 여름의 절정인 8월이 왔다.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예전과 같지 않은 여름 날씨와 환경 탓에 오히려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급격한 체온의 변화는 면역력을 더욱 약화시키고, 과도한 땀의 배출은 탈수로 인한 신장 기능의 이상이나 쇼크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환자들은 특히 여름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절정이란 한편으로는 끝이 보인다는

  • [이혜란의 맛있는 생활] 암 환자가 먹어도 되는 항암베이커리, 유기농 통밀빵 & 면역주스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80p

    【건강다이제스트 | 이혜란 제빵사】 오래 보관하기 위해 각종 첨가물로 범벅된 흰밀가루, 게다가 소화도 잘 안 돼 환자에게 빵은 금기식품처럼 통한다. 암 환자에게는 특히 그렇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빵도 얼마든지 건강식으로 즐길 수 있다. 암 환자가 먹어도 좋은 유기농 통밀로 만든 항암 베이커리와 함께 먹으면 좋은 면역주스를 소개한다. 풀리쉬 반죽으로 만드는 빵 통밀가루는 밀의 외피와

  • [생생희망가] 뇌종양 수술 후 14년 양승수 씨의 나눔 인생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26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덤으로 사는 인생, 벌어서 남 주자는 마음으로 삽니다” 뇌종양 수술 후 14년!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인생 좌우명도 “벌어서 남 주자”다. 서울 서초구에 사는 양승수 씨(64세)가 그 주인공이다. 어느 날 느닷없이 뇌종양 진단을 받고 하루아침에 벼랑으로 내몰렸던 그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아낌없이 주는 사람’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왜일까? 2003년 9월에…

  • [건강주치의] 나도 모르게… 젊은 고혈압 유발자 5가지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56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 어떤 사람은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했다. 마음은 그럴지 모르지만 원래 청춘의 몸은 잘 안 아프다. 오죽했으면 돌도 씹어 먹을 나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그런데 이런 상식이 흔들리고 있다. 특히 나이 든 사람의 병이라고 여겼던 고혈압을 진단받은 젊은 층이 생각보다 많다. 고혈압은 혈관의 경고다. 고혈압을 해결하지 않으면 인생에서

  • [나영무의 운동처방전] 무릎을 튼튼하게~ 날마다 운동처방전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28p

    【건강다이제스트 | 솔병원 나영무 병원장(의학박사)】 무릎이 아프면 걷는 것이 괴롭다. 통증이 심하면 일상생활도 힘들다. 무릎 통증은 연골과 인대에서 출발한다. 무릎에는 두개의 연골이 있다. 뼈를 감싸고 있는 관절연골, 뼈와 뼈 사이의 반달모양의 반월연골이다. 관절염은 관절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서 나중에 뼈까지 망가뜨린다. 관절연골이 닳는 이유는 쪼그리고 앉거나, 계단을 자주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거나, 무릎의 회전 움직임 등이 많아서다.

  • [암 극복 프로젝트] “운이 나빠서…”, “재수가 없어서…” 암 정말 그럴까?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50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암 진단을 받고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은 무엇입니까?” 이런 질문을 하면 그 대답은 각양각색이지만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은 이것이다. ‘왜 하필 나인가?’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담배 피우고 술 마시는 옆집 영감은 멀쩡한데… 간암 진단을 받은 P 씨에게도 이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는 “암이라는 말을 의사로부터 듣자 수 만 가지의 영상이

  • [2017년 08월 특집] 알게 모르게 항생제 독 똑똑하게~ 해독법

    201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숲향기호 33p

    【건강다이제스트 | 청춘본케어의원 서재건 원장】 감기에도 항생제, 기관지염에도 항생제, 폐렴에도 항생제, 중이염에도 항생제….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쓰이는 것이 항생제다. 한때 효과가 너무 놀라워서 기적의 약으로도 불렸다. 그랬던 항생제가 지금은 먹기 꺼려하는 대표적인 기피약물이 되어버렸다. 나쁜 약의 대명사처럼 통한다. 의학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항생제가 이 같은 불명예를 얻은 이유는 뭘까? 알게 모르게 약으로, 식품으로 우리 몸속에 들어와 양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