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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의에게 듣는다] 직장에서 화가 났을 때… “기대를 줄이고 곱씹지 않으면 화는 점점 줄어듭니다!”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 분노는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이다. 그래서 화를 내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분노 자체가 몹시 강렬한 감정이므로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화는 다양한 이름으로 나타난다. 공격성, 불쾌감, 반발심, 신경질, 울화, 노여움, 성남, 짜증, 분노, 적개심, 복수심, 증오심…. 직장에서 이런 형태로 분노를 폭발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화를 내면

  • [명의에게 듣는다] 가족에게 화가 났을 때 … “존댓말만 써도 화를 줄일 수 있습니다”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18p

    【건강다이제스트 |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호경 교수】 그동안 한국이 화병공화국이었다면 이제는 분노의 왕국이 된 것 같다. 모르는 타인에게 분노나 공격성을 표출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혹시 가족들에게 툭하면 화를 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자. 가족은 화풀이 대상이 아니다! 알고 보면 평범해 보이는 사람도 집에 가서 배우자나 자녀에게 화를 내거나 혹은 나이 드신 부모님에게 화를 퍼붓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명의의 건강비결] 탈모인의 소울메이트,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피부과 강훈 교수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20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내가 탈모일까?’ 불안하다. ‘모두 내 머리만 쳐다보는 것 같다.’ 더 불안하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면 어쩌지?’ 너무 불안하다. 탈모는 탈모라는 진단이 나오기 전부터 불안과 싸워야 한다. 탈모를 걱정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은 마음에 불안을 꽉꽉 채운 채로 진료실로 들어간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피부과 강훈 교수의 진료실은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르다. 불안을

  • [생생희망가] 대장암·간암·뇌암·폐암도 거뜬히~ 최윤호 씨의 불사조 인생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26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정년까지 못 살 줄 알았는데 이제는 30년 노후를 걱정합니다” 2004년 5월, 대장암 2기 진단을 받았다. 45세였다. 수술로 대장 1.5미터를 잘라냈고, 항암 3차까지 하고 치료를 중단했다. 2008년 3월, 전이성 간암 진단을 받았다. 49세 였다. 수술로 간 60%를 잘라냈다. 항암은 거부했다. 2011년 8월, 소뇌 교모세포종양 진단을 받았다. 52세였다. 뇌수술을 했고 항암은 거부했다. 2014년

  • [2018년 10월 특집] 암에서 멀어지는 남녀노소 대처법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34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남녀노소 막론하고 암에 걸린다. 도시와 시골 구분 없이 암에 걸린다. 한때는 성인에 국한해서 걸린다 하여 성인병이라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는 아니다. 여기저기 남자·여자, 젊은 사람·노인 가리지 않고 암에 걸린다. 그래서 성인병에서 생활습관병으로 바꿔 부르기 시작했다. 맞다. 잘못된 생활습관의 오랜 지속으로 암이 발생한다. 지금부터 암이 발생하는 장소와 연령, 성별에 따라 나눠서

  • [2018년 10월 특집] PART 2. 젊은 암 VS 노인 암 똑똑한 대처법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40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한때는 성인병으로 부르던, 그것도 주로 50~60대 이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암은 이제 그 누구도 예외가 아닌 게 되었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얘기다. 갓 태어난 아기마저 예외가 아니니 이제 그 원인을 분석하여 처방할 때가 되었다. 아이의 건강은 부모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는다. 유전적인 것은 물론이고 태어나서부터 성인이 되어 분가할

  • [2018년 10월 특집] PART 3. 남자 암 VS 여자 암 똑똑한 대처법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44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암과 여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암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 한 가지 차이점을 꼽는다면 5대 암(발생순위 상위 다섯 개) 중 남자는 전립선암, 여자는 갑상선암과 유방암 정도가 포함된다는 것 정도다. 그런데 우리가 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가 있다. 암 진단 순위보다는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계속되는

  • [박민수의 장수학시리즈] 면역력 걱정될 때 체온 높이는 식사법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48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더위가 지겨울 정도로 오래 지속되어 냉방병이나 여름감기 등이 기승을 부렸다. 이번 가을·겨울은 여름 동안 혹사당한 체온조절 능력의 저하로 인해 감기, 독감, 비염, 장염, 대상포진 등의 각종 면역질환들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맞이하는 지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심한 면역력 보호대책이 필요하다. 이때 가장 먼저 해야

  • [만성병을 이기자] 시한폭탄 당뇨 대란 막을 열쇠는?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54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암에 밀려 그 위중함이 간과되고 있는 병이 있다면 당연히 당뇨병이다. 20~21세기 통틀어 가장 많이 발병하고 있는 당뇨병! 2형 당뇨의 경우 지난 50년간 약 30배로 증가하였다. 더군다나 최근엔 1형 당뇨 환자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대로 계속 간다면 성인당뇨뿐만 아니라 소아당뇨도 차고 넘치는 시대가 오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당뇨 대란을 어떻게

  • [닥터클리닉] 소리 없는 살인자 만성폐쇄성폐질환 예방하는 특급 전략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60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서지영 교수】 기침이 끝없이 나오고, 기침한 후에는 가래가 끓고, 숨쉬기 힘들다면? 상상만 해도 숨 막히는 증상이다. 이러한 병이 실제로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꼽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앞서 말한 증상 때문에 암보다 더 무서운 병으로도 불린다. 문제는 자신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인지 모르는

  • [해외화제] 하루 1~2큰술 콩가루 암·당뇨 예방에서 심장병·골다공증 개선까지~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64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 씨가 TV프로에서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서리태 콩물을 추천해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서리태 콩물을 갈아 마시면 고소하고 달콤하고 온몸에 흡수되는 느낌이 든다며 즐겨 마신다고 밝혔다. 이 방송을 보고 시중에는 한때 검은콩물 만들어 마시기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 같은 콩물 열풍은 일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일본에서도 콩가루 음료는 만능음료로 인기를 끌고

  • [김형일의 건강칼럼] 암도 유전된다고?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69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영웅 나폴레옹은 일찍 죽었다. 어쩌면 그의 운명에는 이미 오래 살지 못할 것임이 예정되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의 아버지, 형제, 남매들은 거의 모두 위암 또는 장암으로 사망하였다고 한다. 그 역시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일란성 쌍둥이 중에 한쪽이 백혈병이나 림프암에 걸리면 다른 한쪽도 곧 같은 암이 발생한다는 보도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