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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의의 건강비결] 정신의학 명의로 35년…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이홍식 명예교수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매일매일 마음수련으로 마음을 풀어주세요” 지치고 힘들 때는 걷고 달리는 사람! 외롭고 그리울 때는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 우리나라 정신의학의 초석을 다져 온 한 노 교수가 자신의 치유법으로 소개한 방법들이어서 이채롭다.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35년을 살아온 이홍식 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금은 명예퇴직을 하고 명예교수로 있지만 그는 우리나라 정신의학계를 견인해온

  • [생생희망가] 수술하지 않고 유방암 이겨내고 있는 임경란 씨 명랑 도전기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암은 저를 살리려고 찾아온 수호천사라고 생각합니다” 조심스럽다. 누가 봐도 생사를 건 위험한 선택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수술하지 않고 유방암을 이겨내고 있는 임경란 씨(54세)! 우리나라 최고의 유방암 명의도 “천국에 빨리 가려면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지만 수술 대신 다른 선택을 한 이유는 뭘까? 대단한 용기일까? 무모한 만용일까? 아무나 할 수 없는 선택으로 암 치유의

  • [암 극복 프로젝트] WHO 선정! 1급 발암물질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암은 나의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이었다. 그것이 언젠가부터 내 이웃의 일이 되었고, 내 일이 되기 시작했다. 각개 전파매체에서는 암에 대한 수많은 주의주장이 난무하기 시작했고, 암의 발생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WT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1970년대에 전 세계의 역학조사를 통해 발암물질을 분류하였다. 그 결과 약 400여 가지의 물질들이 발암물질 범주에

  • [박민수의 장수학시리즈] 낮은 낮답게~ 밤은 밤스럽게~ 생체나이 훨씬 젊어진다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 우리가 건강을 잃는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자연으로부터 멀어진 것이다. 문명은 내 몸을 공격하는 유해한 환경들로 가득 차 있다. 오염물질, 환경호르몬이나 유해독소는 직접적 독소들이다. 문화와 생활습관에 새겨진, 몸을 약화시키는 간접적 독소들 또한 허다하다. 게다가 지금 이 순간에도 몸을 온실의 화초처럼 만드는 인공물들은 쉼 없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인공물들은 애초 인간의

  • [건강프리즘] 끝나지 않은 전쟁 항균제 유감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니 그동안 편리하게 사용해 오던 방향제, 항균제, 살균제 등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점검도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 항균제, 살균제의 범람 속에서… 최근 마트에 들른 A 씨는 몇 가지 고민에 빠졌다. 지금까지는 항균, 살균, 방향 등의 말에

  • [마감취재] 15년 만에 다시 돌아온 재앙 콜레라, 왜?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전용완?기자】 ※ 이 기사는 2016년 9월에 작성되어 2016년 10월호에 게재되었습니다. 15년 만에 국내 첫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 첫 환자는 광주광역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59세 남성이었다. 경남 거제시 식당에서 회를 먹었고, 이후 콜레라 증상이 확인되었다. 두 번째 환자는 73세 여성이고 거제시 주민이다. 근처 바다에서 잡아 냉동한 삼치를 먹고 콜레라 증상이 나타났다. 두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금

  • [건강리포트]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 만에 죽는 팔팔~ 100세의 법칙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9988234, 암호 같은 이 숫자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 모두의 열망이 담긴 신조어, 바로 건강수명과 관련이 있다. 직역을 하면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 앓아누웠다가 죽는다는 뜻이다. 병적인 상태의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를 “질병의 압축compression of morbidity”이라고 규정한 사람은 1980년대 미국 스탠포드대학 의사였던 제임스 프라이스(James Pries)다. 늘어난 수명의 역설 최근

  • [김형일의 건강칼럼] 체중 부족은 큰 병! 왜?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P 교수는 베토벤 해석과 연주에서 최고의 권위자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입맛이 떨어졌다. 그것이 몇 주 지속되면서 체중이 빠져 회복되지 않고, 점점 눈에 초점이 흐려지고, 음식을 먹으면 중간에 걸리는 듯했다. 만사가 귀찮아 강의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몇 군데 병의원을 찾아갔으나, “피곤하여 그러니 쉬면 좋아질 것이다” “신경성이다”“역류성식도염이다”고 하였다. 심각한 진찰과 복잡한 검진 후 “자율신경실조증”이라는

  • [배정원의 섹스앤라이프] 포르노 보는 남편 “어떡해요”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 “남편이 언젠가부터 포르노를 자주 봅니다. 남자가 포르노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는 들었지만 문제는 저하고 성관계를 안 한다는 것입니다. 포르노 보고 혼자 자위행위를 하고는 자버리는 거죠. 저는 자존심도 상하고 욕구도 해소되지 않아 그냥 보통일에도 화가 나고, 그러다 보니 남편과 자주 싸우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 하죠?” 포르노 보는 남편, 왜? 오래 전부터

  • [화제의 인물] 심부체온 1도 높이기 전도사 (주)메덱스힐링 김경동 대표이사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심부체온 1도 올리기는 일라이트로 해결됩니다” 운명이었을까? 우연한 계기에 삶의 목표가 되어버린 일! 숱한 시행착오도 겪었다. 죽도록 고생도 했다고 한다. 그래도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 우리 몸의 심부체온 1도를 올려서 건강혁명을 꿈꾸는 사람! ㈜메덱스힐링 김경동 대표이사(55세)가 건강업계의 핫피플이 되고 있는 이유다. 우리 몸의 심부체온 1도 올리기는 우리의 건강문화를 새롭게 바꿀 혁명적인 일로

  • [아담과 이브사이] 남이 하면 집착! 내가 하면 사랑? 아슬아슬 위험한 집착의 덫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기자】 【도움말 | 서울가정문제상담소 김미영 소장】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있다. 같은 행동을 해도 타인은 엄격한 잣대로 보고 자신은 관대하게 볼 때 주로 쓴다. 이런 잣대가 또 있다. 집착이다. ‘내가 하면 사랑이고 남이 하면 집착’이라는 식이다. 사랑이라는 탈을 쓴 집착의 결말은 비극적일 때가 많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불행으로 내몬다.

  • [최명기의 행복테라피] 내 마음의 감옥 트라우마 벗어나는 4가지 솔루션

    2016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영글호 96p

    【건강다이제스트 |?청담하버드심리센터?최명기?원장】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잊고 살지만 우리들은 마음속 깊은 한 구석에 자신만의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다. 대형참사가 있고 방송들을 통해서 끔찍한 사고를 자꾸 접하게 되면 그러한 트라우마가 다시 마음을 괴롭히게 된다. 마음속에 꾹꾹 눌러 놓은 트라우마가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이다. 좁은 의미의 트라우마는 사고, 범죄로 인한 심리적 외상을 의미한다. 그런데 트라우마의 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