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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선의 건강제안] 체중감소·복통·기침 “무시하지 마세요”

    2019년 06월호 1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혈압, 당뇨, 고지혈증으로 4개월마다 병원을 방문하시던 80세 남성이 최근 1년간 78kg에서 74kg으로 4kg 정도의 체중감소가 있다고 해 위·대장내시경, 복부초음파 등 일반적인 검진을 시행했습니다. 검사에 이상이 없어, 열량 섭취를 늘리고 활동량을 줄여도 오히려 1~2kg 더 줄어서 복부 CT를 시행한 결과 췌장에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환자는 오래전부터 앉아있다 보면 좌하복부가 결리는 증상이

  • [박민선의 건강제안] 참을 인(忍)자 셋! “병을 만들 수 있습니다”

    2019년 05월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옛 말에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살인을 면한다.”고 하지요? 감정을 잘 다스리면 죽고 사는 운명도 바꿀 수 있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사람도 살린다.”고 하는 말은 자신의 견해와 다른 상황을 그저 참고 피하라는 뜻이라기보다는 그에 대해 판단을 하고 의견은 말하되 경우에 따라 “타협을 하고 적절히 수용하라.”는 뜻으로 해석할

  • [박민선의 건강제안] 요즘 부쩍 피곤하고 힘들다면…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의 리듬감을 찾으세요”

    2019년 04월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요즘 좀 더 피곤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지 않으신가요? 예부터 ‘춘곤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철에 비해 봄은 일조 시간도 길어지고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활동이 늘기 쉬워 쉽게 피로해 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피로해 지기 쉬운 봄철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첫째, 일조 시간이 늘면서 신체 활동 자체가 늘기

  • [박민선의 건강제안] 만성질환 막으려면… “먹고 움직이고, 먹고 움직여라”

    2019년 03월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인간은 몸을 움직여야 생존하고 건강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태초부터 열매를 따 먹거나, 수렵을 하는 등으로 인간이 생존하려면 몸을 움직여야만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즉 몸을 움직여야 힘을 만들어 내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수와 기능이 더 향상되고, 그로 인해 힘을 비축해 장기가 편안하게 기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마치 오일을 넣지 않으면 차가 덜덜거리는 것과 같이 비축된 연료가 어느 정도는 있어야

  • [박민선의 건강제안] 결핵부터 A형 간염까지…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질병 리스트

    2019년 02월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경부터 3월 초까지는 발열, 콧물, 기침 등으로 연중행사처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이는 대부분 바이러스로 인한 감기로 휴식을 취하거나, 증상에 대한 치료만으로 스스로의 면역력에 의해 회복되곤 한다. 가벼운 감기 같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한 달 이상 잘 낫지 않거나, 큰 병을 감기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 [박민선의 건강제안] 2019년 새해에는… “규칙적으로 자연을 접해보세요”

    2019년 01월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사람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크게 유전, 생활습관 및 환경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중 20~30%는 유전, 60~70%는 생활습관, 나머지 10%는 환경요인에 의해 건강이 결정됩니다. 유전적인 요소는 개개인이 선택할 수 없으므로 결국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가지는 생활습관과 외부의 환경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흡연, 음주와 같이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노년기 심장을 사수하는 100점 건강관리법

    2018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지만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뇌졸중, 심장병 등 혈관질환과 치매다. 그런 탓인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모두들 혈관건강, 혈관나이를 측정해달라고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해져 혈관의 불안정성이 증가하면, 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건강관리법이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떤 음식을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환절기 돌연사 막으려면…

    2018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행복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환절기에는 단연코 호흡기와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밤낮의 기온 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호흡기에 찬 공기의 자극이 주어지면서 호흡기의 갑작스런 수축과 심혈관 수축 등으로 돌연사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임연희, 보건대학원 김호 등의 연구에 의하면 일교차가 심한 날일수록 심혈관 및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의 수도 증가했다. 또한 서울의 경우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하루 10분 햇볕은 ‘혈관노화 예방약’

    2018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우리 조상들은 갓난아기가 태어나 3~7일이 지나면 아기에게 조금씩 햇볕을 쬐어주곤 했다. 또한, 예전에는 수렵·채집을 통해 햇볕을 받으며 몸을 움직여야만 생존할 수 있었다. 우리는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 항상 우리를 따뜻하게 비추는 햇볕의 소중함은 잊고 산다. 기본적으로 햇볕은 몸을 따뜻하게 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모든 세포의 재생을 도와준다. 또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체력 좋다고 과신하면 병 키웁니다”

    2018년 09월 건강다이제스트 가을호 10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택시 운전을 하는 55세 남성이 허리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전문과 진료 결과,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요하는 특정질환은 없었습니다. 환자는 장시간 운전을 하고, 건강을 위해 헬스클럽에서 웨이트트레이닝과 달리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타고난 체력도 강했고,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해왔던 터라, 허리 통증이 심해지니 운동을 더 열심히 해 스스로 치료하고자 했는데, 열심히 할수록 허리 통증은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건강하게 여름나기는… “과음·과로·과식 피하세요”

    201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고온 다습한 계절에는 음식에 의해 탈이 나는 식중독, 관절염뿐 아니라 심부전이나 뇌졸중 등 혈관질환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우선 고온 다습한 환경은 음식에 있는 균이나 독이 생존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므로, 여름철에는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의 경우 음식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노인의 경우는 위산 분비가 떨어져 위에서 균을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20대 기억력을 되찾고 싶으세요?

    2018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쉼터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기억력이 떨어지면 치매부터 떠올리지만, 병을 걱정하기 이전에 먼저 생활습관부터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치매나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인한 기억력 장애는 주로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과거의 사건들은 세세히 기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매를 의심할 만한 초기 증상은 청각, 후각 기능이 떨어지고, 렘수면 장애로 인해 잠꼬대가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치매가 아니라도 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