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체험기] 자궁경부암 후유증 이겨낸 안효주 씨 체험담
2010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자유롭게 배설할 수 있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어요” 자궁경부암? 쉽게 생각했다. 치료도 잘 되고 예후도 좋다는 의사의 말은 큰 위안이 됐다. 무엇보다 비교적 일찍 발견된 것은 행운이라면 행운이었다. 하지만 수술과 항암제로 암세포는 없어졌지만 예기치 못한 후유증이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 몰랐었다. 그렇게 힘든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 줄. 배설기능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배뇨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