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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클리닉] 면역력 쑥쑥~ 높이는 대장 생생~ 활력법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움말 | 이대목동병원 대장항문외과 정순섭 교수】 장염에 걸린 김혜지 씨(23·여)의 주변은 온통 장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변비 때문에 화장실만 들어가면 함흥차사인 언니,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린 고3 동생, 숙변을 빼낸다고 단식 중인 엄마까지…. 그녀는 오늘도 “장이 좋지 않으니 뭘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기운이 하나도 없다.”고 한숨짓는다. 신종 플루 공포가 하루하루 우리를 옥죄어

  • [헬스피플] 폐암 이겨낸 김재일 씨 희망가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생명의 숲에서 새생명 얻었어요”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생태환경운동가 김재일 씨에게 붙이고 싶은 수식어다. 폐암 진단 후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마음 다스림에 전념하고 있다. 대부분의 암 환자들이 물질적인 치료법을 먼저 찾는 데 비해 마음 다스림이 우선이라는 믿음은 통상의 암 환자들에게 낯설 수 있다. 그러나 알고 보면 가장 지혜로운

  • [건강리포트] 집·직장에 우글우글~ 세균 건강 지키는 노하우, 혹시 당신도 세균 민감족?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이재갑 교수 한림대 의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도움말 | 장희창 교수 전남대병원 감염내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소문난 ‘세균 민감족’이다. 재임 시절 세계 각국 정상들과 악수하는 부시 전 대통령 뒤에는 손 소독제를 든 비서가 늘 대기했다. 배우 캐머런 디아즈는 공공시설의 문을 팔꿈치로 여는 ‘깔끔녀’다. 억만장자인 하워드 휴스는 ‘세균

  • [커버스토리] 패션모델 이상미의 우아한 매력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28p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아이돌 부럽지 않다… 나만의 매력으로 승부할 터” 요즘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아이돌’이 대세다. 패션계도 예외는 아니다. 10대 모델이 흔하다. 패션모델 이상미는 다소 이단아적 존재다. 스물넷인 지난해 엘리트모델선발대회에서 우정상을 받으면서 데뷔했다. 스스로의 표현을 빌면 “막차를 탄 셈”이다. 초등학교 때 이미 남학생을 눈 밑으로 내려다 볼 만큼 훌쩍 컸던 ‘키다리 소녀’는 그렇게 모델이란 꿈을

  • [안현필 건강교실] 제철 만난 미역 약처럼 먹는 법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미역이 제철을 맞았다. 푸른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미역은 그야말로 공해시대를 이기는 천연의 약이다. 각종 오염물질의 섭취로 혼탁해진 우리 몸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만병을 이기는 천연의 약 미역으로 건강 지키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미역은 피를 맑게 하는 주인공 미역을 물에 담가 보면 미역표면이 온통 진득진득한 끈끈이로 되어 있는

  • [직장인 헬스케어] “출근하기 싫어!” 회사 우울증 훌훌~ 극복법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 S그룹 해외지사에 근무하는 진희정 씨(37)는 10월부터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 3개월 간 밤잠을 설쳐가며 준비한 계약이 무산돼 회사에 수백억 원의 손실을 입힌 것이다. 상사는 “계약 직전에 깨지는 일도 흔하니 마음을 추슬러라.”고 했지만, 진 씨는 죄책감에 몸 둘 바를 몰랐다. 불안장애가 심해지자 회사에선 진 씨를

  • [송년디톡스] 나를 살리는 옵티미스트 훈련법 4가지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더나은삶정신과 문요한 원장】 선우진 씨(52?서울 강북구)는 올 한 해가 악몽 같다. 남편은 실직을 당했고, 큰 딸은 입사 시험에서 번번이 낙방했다. 통장 잔고는 바닥났고, 유일한 희망이던 고용보험은 이미 써버렸다. 남편이나 딸의 태도는 그녀를 고통에 빠뜨렸다. “나는 인생의 실패자야!”라며 ‘동굴’에서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선우진 씨는 지금 외국으로 훌훌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다.

  • [심층취재] 유해성 있다 vs 없다, 뜨거운 감자 전자파 노출 ‘확’ 줄이기 대책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움말 | 을지대병원 산업의학과 김수영 교수】 【도움말 | 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 건강관리센터 서동식 소장】 2009년을 살아가는 직장인 구보 씨의 하루. 아침에 일어나 세면 후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고,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고, 전기밥솥에서 밥을 퍼 대충 먹은 후 만원 전철에 몸을 싣고 출근한다. 직장에서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한다. 점심시간이나 화장실 용무ㆍ휴대폰 통화를

  • [김형일의 건강칼럼] 검진 결과는 좋은데 암으로 죽는 이유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N대 K총장은 언제부턴가 살살 배가 불편했었다. 먹으면 토하고 배가 아파서 거의 먹지 못하고 식욕도 떨어졌다. 체중도 많이 빠졌다. 서둘러 대학병원으로 갔다. 진단은 췌장선암 Ⅱ기라 하였다. ‘아, 이럴 수가! 불과 20일 전에 교직원 검진결과 ‘A:양호’라고 나오지 않았던가!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암에 걸릴 수 있단 말인가?’ K총장은 교직원 검진 판독의사를 찾아가서 강하게

  • [이 사람이 사는 법] 수정우리밀싹농원 송경호 원장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아내의 아토피 고친 밀싹… 난치병 이기는 희망될 수 있어요”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 팜 비치의 조용한 숲속에 있는 히포크라테스 건강원에는 전세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든다. 미국인, 유럽인, 동양인 인종 불문, 국적 불문이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한 가지 소망을 가지고 있다. 건강을 되찾고 싶다는 열망이다. 그 중에는 시한부 통보를 받은 말기 암환자도 있고, 당뇨나

  • [당뇨병을 이기자] 당뇨발 걱정 없는 똑똑한 겨울나기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움말 |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당뇨병클리닉 정홍근 교수】 겨울이 오는 것이 두렵다는 당뇨인 최종열 씨(59세). 지난 해 튼 발을 방치했다 생긴 염증이 곪아 병원에서 당뇨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다행히 절단할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정신이 번쩍 들었다. 최 씨는 발을 매만지며 당부한다. “작년에 드라마를 보니까 세종대왕도 당뇨 합병증으로 당뇨발을 앓아 고생하던데, 미리미리 조심하지

  • [이성권의 기공칼럼] 신종플루 이기는 오미식품의 치유 에너지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한손원 이성권 원장】 음식을 먹는 것은 영양섭취만의 이유는 아닐 것입니다. 음식의 맛과 향이 오감을 자극하여 먹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것도 음식을 먹는 또 다른 이유일 것입니다. 흔히 음식을 맛보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 일을 식도락이라 합니다. 그러나 맛을 미기味氣라 하고, 향을 향기香氣라 하여 음식은 맛과 향의 치유에너지를 함유하므로 식도락이 아닌 식도약食道藥이라 불러야 마땅할 것입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