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의 약재이야기] 보약의 우두머리 황기 – 허약해진 기 보하고 면역력 쑥쑥 증강
2005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신록호
【건강다이제스트?|?김호철?경희한의대?교수】 여러해살이 풀인 황기의 뿌리는 한약재로 쓰이는데 칡, 아카시아, 감초 등과 마찬가지로 콩과에 속한다. 원래 명칭은 ‘黃耆(황기)’라는 한자를 사용하는데 색이 노랗고 보약의 우두머리이므로 이렇게 이름 붙여졌다. 단맛과 따뜻한 성질이 있으며 인삼과 마찬가지고 비장과 폐장에 작용하여 기를 보하는 효과가 있다. 땀이 많이 난다고 하여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피부의 기가 허약한 경우에는 땀이 많이 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