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전예서
200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까치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소현 기자】 “이번엔 보기만 해도 가슴 먹먹해지는 향숙이로 살아요” 왜란 때 일본 장수를 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던 카리스마 넘치던 애국지사 기생에서 눈물 펑펑 글썽이는 청순 가련한 여인으로 뭇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다가도 믿음직한 여성가장, 엽기 발랄한 춘향이에 이르기까지 천의 얼굴을 가진 연기자 전예서. 그녀가 맡은 역할은 웬일인지 오버랩이 되는 것이 없다. 그런 그녀가 이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