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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정만의 이달의 특선] 조루증 훌훌~ 부부 훈련법

    200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가을호 134p

    【건강다이제스트 | 준남성클리닉 정정만 원장】 조루증 환자에겐 여성 파트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여성 파트너의 적극성과 책임감이 조루 치료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럼, 조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내와 함께 하는 조루 극복 훈련법’을 알아보자. 제1단계 손운동 우선 자신만의 침실 분위기를 만든다. 전화 코드나 TV 전원을 뽑고 부부 이외의 어떠한 사람도 침실 출입을 차단시켜 방해받지

  • [정정만의 이달의 특선] 인생 황혼기에 다시 찾은 행복

    2007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정열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정만 (비뇨기과 전문의, 준남성클리닉 원장)】 뚜벅뚜벅 발자국 소리를 내며 들어서는 빨간 조끼의 노인. 코디네이션의 매치가 훌륭하다. “앉으시죠.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남자가 여길 왔으면 다 뻔한 일이지 뭘 구차하게 묻소?” 도전적이고 신경질 섞인 시비조의 말투. 단도직입이란 이럴 때 유용하다. “잘 안 되십니까?” “…” 조금 전의 태도로 보아 당당하게 말할 듯도 싶었지만 조금은 겸연쩍어하며 얼굴을

  • [정정만의 이달의 특선] 사랑의 단추 G-스팟 공략법

    2007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축복호 34p

    【건강다이제스트 | 정정만 (비뇨기과 전문의, 준남성클리닉 원장)】 여성의 몸에서 클리토리스보다 더욱더 황홀한 비소로 ‘G-스팟’이라는 감열지대가 있다. 질구로 손가락을 약 5cm 정도 삽입한 후 두 번째 관절마디를 질 전벽(치골쪽)으로 구부리면 손가락 끝에서 만져지는 부위가 바로 황홀한 감창 지역이다. 이 곳을 강하게 자극하면 동전 크기만큼 딱딱하게 부풀어올라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환상의 오아시스, 신비의 영역, 숨어있는

  • [정정만의 이달의 특선] 언제나 신혼처럼~ 밋밋한 섹스에서 벗어나는 법

    2007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희망호 122p

    【건강다이제스트 | 준남성클리닉 정정만 원장】 “꼭 스무 살 같다니까? 보기만 해도 기별이 오니 참 별일일세. 집에서는 영 그 맛이 아닌데 말야…. 혹시라도 눈치 빠른 마누라가 냄새라도 맡을까봐 의무방어전을 치르긴 하지만 그때마다 정력만 소비하는 것 같아 아깝다는 생각뿐이지. 역시 섹스는 좋은 상대랑 해야 하는가 보이. 고 봉긋한 가슴하며 앙증맞은 꿀단지의 쫀쫀한 맛이라니, 이러니 내가 점점 젊어지지,

  • [정정만의 이달의 특선]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2006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정만 박사】 “섹스! 그게 뭐 대수로운 건가요? 그건 저급한 본능일 뿐 서로 사랑하면 그만 아닐까요?” 정신적 교감에 바탕을 둔 애정과 신뢰가 충만하다면 부부간의 육체적 교류는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미혼 여성 시절. “글쎄요. 아직까지 그게 그렇게 중요하고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하고 살지만 없어도 그만 아닐까요?” 섹스를 하고는 있지만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사고의

  • [정정만의 부부건강] 발기의 강적 콜레스테롤의 두 얼굴

    2006년 09월 건강다이제스트 청명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정만 (비뇨기과 전문의, 준남성클리닉 원장)】 사람의 몸 속엔 얼굴에서 발가락 끝까지, 혈관이라는 거미줄이 뻗어있다. 신체의 방방곡곡, 산간 오지까지도 혈액은 예외없이 방문한다. 특히 하복부의 무게중심에서 근사한 기둥 역할을 하며 몸을 받치고 서 있는 저 오만방자한 물건, 그곳에도 응당 혈관이 지나며 선홍의 피가 흐른다. 물건 그 자체가 혈관이기도 하다. 그렇다. 페니스는 일종의 특수혈관이다. 심혈관계의 최종

  • [정정만의 이달의 특선] 허니문 발기부전 훌훌~ 극복법

    2006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파릇호

    【건강다이제스트 | 준 남성클리닉 정정만 원장】 이럴 수가 있습니까? 20대 후반의 젊은 남자가 찾아왔다. 한참을 주저하다 어렵사리 말을 꺼냈다. “성기능 검사를 받고 싶습니다.” “목적이 뭡니까?” 젊은 남성의 성문제는 대개 절박하거나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는 일이 많다. “실은 일주일 전에 결혼을 했거든요. 근데…그게 잘 안 되더라구요.” 시선을 한곳에 집중하지 못한 채 뭔가 불안한 듯 깍지 낀 손가락을

  • [정정만의 이달의 특선] 끝내주는 남자는 아내의 ‘힘’

    2006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건강다이제스트 | 비뇨기과 전문의 정정만 박사】 “아주 죽여줬지! 미친 듯이 헛소릴 질러대고 발광을 하더군.” K가 술자리를 둘러보며 너털거린다. 좌중은 모두 취기와 열기로 벌겋다. L씨는 K의 무용담에 귀를 세우며 ‘죽임을 당한 여성’의 마지막 모습을 그려본다. 처절하리만치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몸짓, 헛소리를 질러대며 몸부림치는 여자가 L씨의 머릿속에 널찍이 드러눕는다. K와 함께 포개져 무한정 환상의 무대 위로 연출되는 적나라한

  • [정정만의 이달의 특선] 나이 50에도 기죽지 않는 법

    2006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희망호 118p

    【건강다이제스트 | 비뇨기과 전문의 정정만 박사】 희끗해진 머리카락이 바람에 스치우듯 스산한 오후, 마음은 점점 비어가고 있다. 이 쓸쓸한 나이먹음에 문득 가슴이 짠하다. 헤아려보니 어느덧 나이 오십. 앞만 보고 달려온 스스로의 삶이 처연하게만 느껴진다. 한창 인생의 오르막길을 오르는 청년 시절엔 노년이란 것이 아득히 먼 곳에 희미하게 보이는 그림자 같은 것일 뿐이다. 그 시절엔 노년의 모습을 그릴

  • [정정만의 이달의 특선] 맞춤과 비빔의 현란한 이중주

    2005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행운호

    【건강다이제스트 | 비뇨기과 전문의 정정만 박사】 섹스의 기본은 ‘맞춤과 비빔’의 이중주이다. 맞춤과 비빔이라는 물리적 에너지를 이용하여 진저리치는 쾌감을 창출해내는 것이 바로 섹스의 핵심이다. 인류 역사가 열린 400만 년 동안 섹스의 도구와 방식엔 조금도 변함이 없다. 그 당시 즐겨쓰던 원형의 무기, 그리고 그때 그 시절의 원시적 맞춤 및 비빔 동작이 아직까지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면

  • [정정만의 이달의 특선] 명기는 명연주자가 만든다

    2005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열매호 118p

    【건강다이제스트 | 정정만 (비뇨기과 전문의, 준남성클리닉 원장)】 명기를 논할 때 남성들이 최고로 꼽는 것은 역시 ’속 좁은 여자(?)’다. 아무리 촉촉한 습도와 따뜻한 온도를 갖추었다 해도 통이 크고 속이 넓다면 남성의 쾌감은 반감되고 만다. 그러나 이렇듯 좁은 속을 소유한 질 좋은 여자는 아무에게나 걸리는 것이 아니다. 부단한 노력으로 명기를 연주할 줄 아는 명연주자에게만 명기를 다룰 수

  • [정정만의 이달의 특선] 도중 하차의 서러움을 아세요?

    2005년 09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정만 박사(비뇨기과 전문의, 준남성클리닉 원장)】 두 시선이 마주친다. 벼락 같은 불꽃이 튀며 서로를 빨아들일 것 같은 끈끈한 눈빛. 설왕설래의 부드러움이 이어짐과 동시에 서서히 숨이 가빠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절정까지 오른 결정적인 순간, 까닭없이 주저앉아 나자빠지는 것은 무슨 변고란 말인가? 이렇게 되면 그 당혹스러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럴듯한 초반의 기세와는 달리 잔뜩 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