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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프리즘] 우리집 밥상에서 GMO 추방하기

    2016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우리는 GMO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거나 한두 번 정도 들어본 정도일지도 모르겠다. 생태계 또는 자연 질서를 인위적으로 바꾸는 이 행위가 생명공학이나 생명산업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우리 곁으로 다가와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GMO가 뭐길래? GMO란 유전자가 변형 또는 조작된 유기체(생명체)라는 의미다. 전통적으로 크기를 변화시키고 모양을 변화시키는 종자개량방법인 육종과는 다르다. GMO와

  • [이성권의 기치유교실] 팔다리 통증 싹~ 경락 쓰다듬기

    2016년 12월호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메디오라센터 이성권 원장】 우는 아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 울음을 그치고 얌전해지듯이 팔다리의 통증 부위를 경락이 흐르는 방향으로 아이 머리 쓰다듬듯이 자신의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쓸어주면 팔다리의 통증이 빠르게 사라지는 놀라운 치유 경험을 하게 된다. 이것은 손빛기치료의 핵심치유 원리 중 하나에 속한다. 어떠한 이유로 인체조직에 손상이 왔을 때 근육이 긴장하면서 통증을 발생시킨다. 이때 손상된

  • [박민수의 장수학시리즈] 손발저림은 뇌졸중·심근경색 골든사인!

    2016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 환절기가 되면서 지인들을 통해 가슴 아픈 소식들을 많이 듣게 된다. 어제까지도 멀쩡하던 분이 갑자기 입원하여 중환자실 신세를 지기도 한다. 환절기는 다른 말로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지뢰가 터지는 시절이기도 하다. 찬바람이 불면 기온이 떨어지면서 체온이 떨어지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들이 많이 증가하는 등 환경의 변화에 신체의 적응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혈관에도 부담이 많이 지워지기 때문이다.

  • [알아봅시다] 내 남자의 정자를 위협하는 나쁜 습관 5가지

    2016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분당차여성병원 여성비뇨기과 홍재엽 교수】 초저출산국! 대한민국의 출산 현실이다.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오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 포기)가 차지한 현실은 새삼 놀랍지도 않다. 특히 육아비용 부담 때문에 점점 출산을 꺼리는 청년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서글픈 현실이다. 하지만 꼭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아이를 못

  • [이준남의 백세인클럽]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간암,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2016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준남(내과, 자연치료)】 어떤 암이라도 그 발생 위험도를 낮추어 줄 수 있다면 그 길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중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어쩔 수 없는 것도 분명 있다. 어쩔 수 없는 것에는 유전적인 소질을 갖고 태어난 경우이고, 스스로 피해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담배를 피우지 않고, 음주를 삼가는 것과 같은

  • [박진희의 헬시푸드] 체온을 올리는 면역요리 3가지

    2016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항암요리 연구가 박진희】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약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수술로 치료하라. 수술로도 안 되는 병은 열로 치료하라. 열로도 안 되는 병은 영원히 고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렇듯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건강하게 살기 위한 핵심조건이 된다. 체온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감소하면 우리 몸은 암세포가 자라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이 되는 반면,

  • [신승철의 치아시크릿] 빠진 이는 임플란트가 최선일까?

    2016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신승철 교수 (대한구강보건협회장, 단국대 치대 교수)】 빠진 치아는 인공치아가 해법 우리나라 노인들은 치아가 많이 빠져 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충치나 잇몸병으로 고생하다 보니 치아를 하나씩 둘씩 뽑아버려 노인이 되어서는 입안에 남아 있는 치아가 몇 개 없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노인의 상은 마치 치아가 많이 빠져 있는 얼굴을 쉽게 연상하게 된다. 그런데 노인이라고 왜 이가

  • [배정원의 섹스앤라이프] “그래서… 일주일에 몇 번 하라고요?”

    2016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 강의를 하다 보면 남녀의 뚜렷한 구별점을 찾을 수 있다. 강의를 듣는 여성들의 첫인상은 ‘친밀감’이다. 웃어줄 준비가 되어 있고, 꽤 열성적으로 반응도 보내온다. 그러나 남성들의 첫인상은 ‘호기심’이다. 남자들은 얼마나 많은, 그리고 정확한 정보를 줄까를 가장 궁금해한다. 질문도 활발하게 한다. 특히 남자들이 많이 물어오는 질문은 이것이다. “그래서…일주일에 몇 번(섹스, 자위) 하는 게

  • [암 극복 프로젝트] 30년 동안 부동의 사망률 1위, 암에서 벗어나는 전략

    2016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우리는 그동안 무엇을 해 왔는가? 암을 두고 우리가 해 온 것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병원에서 암을 치료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혹은 의학의 발전이 암을 치료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만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할 일이다. 급격히 늘어나는 암 환자 암이 부동의 사망률 1위가 된 지 오래 되었다.

  • [명의의 건강제안] 면역력의 열쇠 정상 체온 유지는 “혈액순환 촉진하는 8가지 실천하세요”

    2016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어느덧 2016년도 마무리가 되는 겨울의 초입인 12월이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면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체온을 잘 유지하는 것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온 1°C가 떨어지면 신진대사가 15%가량 떨어지고 면역력은 30%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즉, 체온이 낮은 사람은 살도 잘 찌고, 에너지도 부족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질병에도 잘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저체온증이

  • [명의의 건강제안] 면역력의 열쇠 정상 체온 유지는 “무리한 체중감량, 과로를 피하세요”

    2016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건강한 성인은 갑작스런 추위에도 36~37.5도 정도의 정상 체온을 유지하지만, 온도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마른 분, 혈관질환이나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체온조절이 어려워지기 쉽습니다. 또 혈액순환이 느려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져 겨울철 건강관리의 첫 관문은 정상 체온 유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선 열 손실을 막으려면 얇은 옷을

  • [명의의 건강제안] 면역력의 열쇠 정상체온 유지는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2016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감사호

    【건강다이제스트 | 인제대 의대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교수】 인체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되어 있으며, 정상범위는 측정 부위에 따라 다르나 요즘 흔히 측정하는 고막체온 기준으로 35.4~37.8도입니다. 체온이 이러한 정상범위를 벗어나면 신체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추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거나 질병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체온조절 체계가 적절히 작동하지 않을 때 체온이 내려가게 됩니다. 정상체온보다 0.5~1도만 낮아져도 면역력이 떨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