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풍성호
통권 315호
건강전선 | NEW HEALTH FRONT | 12 이달의 특집 10월 특집 | 친환경적으로 사는 2인방의 별난 삶 | 허미숙 32 이달의 에세이 | 내 마음 다스리는 법 | 사이토 시게타 16 명의의 건강비결 | ‘건강 전도사’ 유태우 박사의 신건강인 프로젝트 | 박길자 20 투병체험기 | 간경화·간암 말기 이겨낸 강성배 씨 희망가 | 박길자 24 이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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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전선 | NEW HEALTH FRONT | 12 이달의 특집 10월 특집 | 친환경적으로 사는 2인방의 별난 삶 | 허미숙 32 이달의 에세이 | 내 마음 다스리는 법 | 사이토 시게타 16 명의의 건강비결 | ‘건강 전도사’ 유태우 박사의 신건강인 프로젝트 | 박길자 20 투병체험기 | 간경화·간암 말기 이겨낸 강성배 씨 희망가 | 박길자 24 이달의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내 몸 훈련 3개월이면 고질병 95%는 완치됩니다” 유태우 신건강인센터 원장(54세·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6월 프랑스로 7박 8일간 ‘나홀로’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가방 대신 비행기 표에 배낭 하나만 달랑 멨다. 티셔츠·반바지 1벌, 속옷 3벌만 넣었다.? “신토불이(身土不二)는 건강에 좋지 않아요. 현지에 가면 현지식을 먹어야죠. 고추장 싸서 여행갈 필요 있나요? 몸은 둔감한 게 좋아요.”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무공해 채소·과일 식이요법으로 새 인생 살아요” “암 투병을 한 후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었어요. 고집불통에 내성적이던 제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 됐습니다.” 강성배 씨(51)는 간암과 간경화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아파트 단지에서 강 씨를 모르는 이웃이 없을 만큼 ‘마당발’이 됐다. 울타리나 배관을 손볼 곳이 생기면 ‘무보수 봉사’도 서슴지 않는다. 강 씨는
【건강다이제스트 |? 박춘서 헬스케어 원장】 독소는 인체에 자극을 일으키거나 건강을 해치며 생화학적 대사 과정에 영향을 준다. 또 인체기관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모든 물질을 독소라고 할 수 있다. 독소는 주로 인공적인 물질들이 호흡이나 음식물 또는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인체에 축적되며, 임신부일 경우에는 태아로 전달되기도 한다. 독소가 섭취를 통해 유입되는 것은 주로 화학약품,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정제된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올해도 춤추는 기상 이변 때문에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기록적으로 쏟아지는 폭우, 계절을 잊고 맹위를 떨치는 폭염, 사계절의 변화도 구분이 모호할 만큼 제멋대로다. 왜 그럴까? 그 주범으로 몰리고 있는 것은 지구의 온난화다.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어 이처럼 기이한 이변이 속출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학창시절 과학시간에 배운 실력이 전부여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기자】 【도움말 |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 【도움말 |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 【도움말 |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 (대한모발학회 홍보이사)】 저는 머리카락입니다. 자외선이나 외부 충격에서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저는 ‘케라틴’이란 단백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케라틴은 20여 종류의 아미노산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백질입니다. 피부는 부드러운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어요. 저는 손톱, 발톱처럼 딱딱한 케라틴이랍니다.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음식혁명>, <죽음의 밥상>, <밥상이 썩었다>, <기적의 밥상>, <육식-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 등 오늘날 우리들의 밥상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전문가들에 의해 책으로 만들어져 출판가를 휩쓸고 있다. 또 음식을 재해석한 <항암식탁 프로젝트>, <식탁위에 숨겨진 항암식품 54가지>, <암 식사요법>, <밥상 위의 항암식품>, <암 억제 식품사전>, <암을 만드는 식품, 고치는 식품>, <암 영양요법> 등도 잇달아
【건강다이제스트 | 자연요법전문가 김용한】 일에 열중하는 사람에게 어깨 응결이라는 증상이 잘 일어난다. 어깨 응결은 많은 사람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경시되기 쉽다. 어깨 응결은 어깨뿐만 아니라 목줄기와 등줄기도 동시에 불쾌해지는 일이 많아 대단히 괴로운 증상이다. 그 증상을 완화시키는 자연요법을 소개한다. 어깨 응결의 원인은 여러 가지다. 어깨나 목의 근육은 몸의 모든 부분의 질환에 의해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인제대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우종민 교수】 【도움말 |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탁진국 교수】 경영난이 심각한 대기업 계열사 A사에 어느 날 구조조정 풍문이 나돈다. 본사 고위직 임원이 ‘점령군’처럼 대표이사로 등장한다. 그는 직원들을 강당으로 소집한다. 구조조정안이 발표된 후 한 달도 못돼 직원의 70%가 퇴사한다. 실직의 공포는 누구나 예외가 아니다. 더욱이 중장년에게 실직은 심각한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건설회사 부장 김모 씨(48세)는 매일 밤 ‘술상무’로 변신한다. “술 좀 그만 마셔요!” 아내의 잔소리는 갈수록 심하지만, 경영위기에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다. 키 170cm, 몸무게 89kg. 비만인 그는 아침에 눈을 뜨면 몸이 무겁고 얼굴이 푸석푸석해져 걱정이다. 주말이면 골프는커녕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힘들다. 물만 먹어도 살찌는 듯한 느낌이다. 김 씨는 수개월 전부터 양쪽 엄지발가락이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D대학 조형미술학과에는 꽤나 유명한 Y 여교수가 있었다. CF모델로도 여러 번 나온 유명인이다. 그는 사십대지만 아직 미혼이다. 자기 분야에 열정이 있어서 연애나 결혼에 신경 쓸 틈 없이 살아왔었다. 그러던 중에 자기를 아주 잘 안다는 신사를 만나게 되었다. 초등학교 동창으로 Y교수의 조각품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Y는 곧 신사에게 빠져버렸다. 전공에 대한 열정이나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얼마 전 종영한 SBS드라마 <자명고>에서 낙랑의 왕비 모하소(김성령) 곁을 지킨 참하고 예쁜 시녀장 동고비. 모하소를 위해 운명을 거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건넨 연기자 지성원을 만났다. 그녀는 <이산>의 악랄한 원빈 홍씨, <신돈>의 표독스런 희빈 윤씨 등 주로 나쁜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자명고>에서는 한없이 착하고 순정적인 역할이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