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체험기] 폐암 4기 이겨낸 이태석 씨 희망가
2010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비상호 20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최고의 항암제입니다” “나는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그의 첫마디다. 지금도 3개월에 한 번씩 꼭꼭 병원에 가서 정기검진을 받고 있는 사람이 하는 말치고는 조금 의외다. “암 덕분에 무슨 일이든지 좋게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런 탓에 지금의 그에게는 세상사 모든 일이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일들뿐이다. 걱정이 되고 고민이 되지